[단독] 유상무♥김연지, 10월 결혼..암투병도 이겨낸 사랑 결실

2018. 4. 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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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상무가 '품절남'이 된다.

26일 YTN star 취재 결과, 유상무가 공개 연인인 작곡가 김연지와 오는 10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낼 때 김연지가 곁에서 응원하며 큰 힘이 돼 줬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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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상무가 '품절남'이 된다.

26일 YTN star 취재 결과, 유상무가 공개 연인인 작곡가 김연지와 오는 10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함께 식을 올릴 예식장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이 공개 이후 약 1년만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된 것.

유상무와 김연지는 2014년 디지털 싱글 작업을 계기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낼 때 김연지가 곁에서 응원하며 큰 힘이 돼 줬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상무는 항암치료를 끝내던 지난해 11월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마지막 항암.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는 글과 함께 여자친구와 손을 잡은 사진을 올리며 열애 사실을 간접 고백했다.

유상무는 당시 YTN star와 인터뷰에서도 "오래 알고 지냈던 지인과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라며 "투병 생활을 비롯해 정말 인생의 힘든 시기에 큰 힘이 돼 준 친구"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최근까지도 SNS를 통해 데이트 인증샷을 공개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등, 이른바 '럽스타그램'을 꾸미며 여전한 사랑을 과시하고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ran613@ytnplus.co.kr), 김아연 기자(withaykim@ytnplus.co.kr)
[사진 = 유상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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