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안 피울게" '살림남' 불안한 연상아내를 위한 류필립의 약속[종합]

이혜미 입력 2018. 4. 25. 2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상 아내 미나의 불안을 종식시키고자 류필립이 직접 나섰다.

25일 방송된 KBS2 '살림남'에선 미나 류필립 부부의 신혼일기가 공개됐다.

미나는 "난 류필립을 믿는다. 진중하고 여자도 밝히지 않는 사주다. 그래도 사주가 그렇게 나오니까. 혹시 또 나이를 먹고 유혹이 많으면 실수도 할 수 있으니까 걱정이 된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류필립은 "나 여자 안 좋아한다"라는 말로 미나를 안심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연상 아내 미나의 불안을 종식시키고자 류필립이 직접 나섰다. 

25일 방송된 KBS2 ‘살림남’에선 미나 류필립 부부의 신혼일기가 공개됐다. 

이날 부부는 사이좋게 철학관을 찾아 사주풀이를 봤다. 2019년 자식 운이 있다는 사주에 기뻐한 부부지만 여기엔 달갑지 않은 사주도 더해졌다. 

10여년 후 류필립에게 여성의 유혹이 올 거라는 것. 이에 미나의 표정은 굳었다. 

미나는 “난 류필립을 믿는다. 진중하고 여자도 밝히지 않는 사주다. 그래도 사주가 그렇게 나오니까. 혹시 또 나이를 먹고 유혹이 많으면 실수도 할 수 있으니까 걱정이 된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류필립은 “나 여자 안 좋아한다”라는 말로 미나를 안심시켰다. 

그러나 미나의 불안은 해소되지 않았고, 그는 역술인의 조언대로 초록 아이템을 총동원해 집을 꾸미기에 이르렀다. 

이에 류필립은 “내가 바람을 안 피우면 되지”라며 황당해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노력한다. 이걸로 액운을 막았으면 좋겠다”라며 미나의 기행에 따르는 것으로 1등 남편의 면모를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