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 "'어벤져스4' 타이틀 바꾼 것 후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벤져스3'에 해당하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한 가운데, '어벤져스4'의 타이틀이 무엇인지는 가까운 시일 내에 밝혀지지 않을 전망이다.
외신 할리우드 리포터 등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 수장인 케빈 파이기는 최근 있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어벤져스4' 타이틀이 언제 공개될 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어벤져스3'에 해당하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한 가운데, '어벤져스4'의 타이틀이 무엇인지는 가까운 시일 내에 밝혀지지 않을 전망이다.
외신 할리우드 리포터 등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 수장인 케빈 파이기는 최근 있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어벤져스4' 타이틀이 언제 공개될 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케빈 파이기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1부와 2부로 나누지 않고 타이틀을 따로 붙인 것을 후회하고 있다. 앞서 마블 스튜디오는 2014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1부와 2부로 나누어 개봉할 것이라고 알렸지만 이후 계획을 변경한 바 있다. 파트 2의 이름을 바꾸기로 한 것.
당시 마블 스튜디오 측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1부와 2부가 내용면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기에 2부 타이틀을 바꾸는 게 나을 것이라 판단했다. 이에 '인피니티 워' 2부에서 현재의 제목인 '어벤져스4'로 변경됐다.
하지만 케빈 파이기는 이를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케빈 파이기는 "감당할 수 없는 일이 됐다"며 "그 계획은 실패"라고 말했다.
이어 "'어벤져스4'에는 '인피니티 워'라는 타이틀이 없을 것이지만, 두 영화 사이에는 기존 마블 영화가 그랬듯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다. 오히려 그간의 영화보다 더욱 관련될 것"이라고 말해 관객의 기대를 높였다.
한편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에 개봉할 예정이다.(사진=마블 스튜디오)
뉴스엔 배효주 hyo@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일부터 오역논란..관객 원성 ▶‘PD수첩’ 설정스님 3대 의혹 제기 예고 “폭력-여자-돈” ▶‘PD수첩’ BBK부터 박봄 마약까지, 정권에 협조한 꽃길 검사들(종합) ▶[결정적장면]‘사람이 좋다’ 전진주 “배동성 딸 수진 결혼, 당연히 母에게 양보해야” ▶이장희 “수학 0점 맞고 연세대 입학, 나머지 거의 만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