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픽] '어벤져스3', 개봉 첫날 반응 이모저모..'핫이슈 4가지'

2018. 4. 2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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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오늘(25일) 드디어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가 개봉했다. 마블 10주년의 정점을 찍는 작품인 만큼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팬들 뿐만 아니라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역대급"이라는 평을 전하는 등 너도나도 관람 인증을 남기고 있는 상황. 이에 개봉 첫날 가장 뜨거웠던 영화의 이슈들을 되짚어봤다.

#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예고

'어벤져스3'의 오프닝 스코어는 전무후무한 기록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존 최고 기록인 '군함도'(97만 명)를 훌쩍 넘은 11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할 것으로 점쳐진다. 실시간 예매율 96.5%, 예매 관객수 110만에 육박하는 압도적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 'NO 스포일러' 캠페인

'어벤져스3'가 워낙 마블에서 야심 차게 내놓은 작품이기에 스크린에선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파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진다. 반전이 관람 포인트 중 하나다. 그런데 온라인상엔 일부 매너 없는 관객의 스포가 퍼지며 애꿎은 예비 관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 '어벤져스3' 관련 기사 댓글창엔 스포를 하려는 자와 막는 자,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중이다. 'NO 스포일러' 캠페인에 열을 올리고 있는 영화팬들이다.

# 자막 오역 논란

'스포 전쟁'뿐만 아니라 오역 논란이 거세게 불거지며 마블팬들의 분노를 더하기도 했다. 2018년 기대작 중에서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기에 더욱 날선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이 가장 문제 삼은 부분은 극 말미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대사가 의미하려는 바와 달리 전혀 다른 뉘앙스를 풍긴다는 것. 마블팬들은 속편을 암시하는 중요한 대사라고 봤지만, 실제 영화에선 이 같은 뜻을 추측하기 어려워 황당하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논란이 뜨겁지만 '어벤져스3' 측은 "영화 해석의 차이이기에 해답을 내리기 어렵다"라는 입장이다.

'어벤져스3' 번역은 박지훈 번역가가 맡았다. 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물을 맡아왔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007 스카이폴' '앤트맨' '어벤져스2' 등 다수의 작품의 번역가로 참여한 바 있다.

# '어벤져스4'

'어벤져스3' 개봉과 동시에 '어벤져스4'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관람객들은 마블이 '어벤져스3'에 투척한 떡밥 찾기에 혈안이 되어 벌써부터 '어벤져스4' 스토리에 대한 추측을 내놓는 중이다. 그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하듯 '어벤져스4'는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서 종일 오르내리고 있다. 4편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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