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박봄 근황 질문에 정색 "질문 받지 않겠다"

노한솔 기자 2018. 4. 2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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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산다라박이 같은 그룹 멤버였던 투애니원(2NE1) 박봄 질문에 정색했다.

이날 한 취재진은 산다라박에게 "멤버들과 계속 연락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박봄 씨의 근황에 대해 알려달라"고 질문했다.

해당 질문을 받은 산다라박은 웃음기를 지웠다.

산다라박은 이후 질문에도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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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같은 그룹 멤버였던 투애니원(2NE1) 박봄 질문에 정색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4 예능프로그램 '미미샵' 제작발표회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오관진 CP를 비롯해 가수 토니안 산다라박 치타, 배우 신소율, 모델 김진경이 참석했다.

이날 한 취재진은 산다라박에게 "멤버들과 계속 연락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박봄 씨의 근황에 대해 알려달라"고 질문했다.

해당 질문을 받은 산다라박은 웃음기를 지웠다. 현장 진행자는 "'미미샵' 관련된 질문만 받겠다"며 취재진의 질문을 차단했다. 오관진 CP 또한 함께 받은 질문에만 답했다. 산다라박은 이후 질문에도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탐사보도프로그램 'PD수첩'은 YG엔터테인먼트를 향한 검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과 함께 2010년 당시 박봄이 국내 반입이 금지된 마약류 암페타민을 들여오다 인천지검에 적발됐던 당시를 새롭게 조명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해당 논란에 대해 "박봄이 암페타민 반입이 불법인 줄 몰랐고 우울증 치료가 목적이었다"고 직접 해명했다. 그러나 불법인걸 몰랐다는 박봄은 과자 박스에 젤리류라고 적고, 암페타민 82정과 젤리를 섞어 넣어 반입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PD수첩'은 방송을 통해 박봄 마약 밀수 사건 당시 수사 담당 검사 및 지휘 라인인 담당 부장 검사 이영기를 비롯해, 직속 상관인 2차장 검사가 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적발된 김수창, 인천지검장은 별장 성접대 동영상 사건 의혹으로 파문이 인 김학의 지검장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YG엔터테인먼트와 적폐 검사의 커넥션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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