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무비] '어벤져스3' 실검 장악+오역 논란까지..첫 날부터 뜨겁다

2018. 4. 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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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부터 뜨거웠던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에 대한 관심이 개봉 후에 더욱 불타오르고 있다.

25일 드디어 베일을 벗은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한 데 뭉친 마블 히어로들의 활약으로 하늘로 치솟았던 관객들의 기대를 만족시키며 본격적으로 흥행시동을 걸었다.

개봉 전 96%가 훌쩍 넘는 예매율과 115만 명에 달하는 사전 예매량으로 신기록을 세운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개봉 첫 날 100만 관객수가 예상되는 등 역대급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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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 Studios' AVENGERS: INFINITY WAR..L to R: Doctor Strange/Stephen Strange (Benedict Cumberbatch), Iron Man/Tony Stark (Robert Downey Jr.), Bruce Banner/Hulk (Mark Ruffalo) and Wong (Benedict Wong)..Photo: Chuck Zlotnick..©Marvel Studios 2018

[OSEN=지민경 기자] 개봉 전부터 뜨거웠던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에 대한 관심이 개봉 후에 더욱 불타오르고 있다.

25일 드디어 베일을 벗은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한 데 뭉친 마블 히어로들의 활약으로 하늘로 치솟았던 관객들의 기대를 만족시키며 본격적으로 흥행시동을 걸었다. 개봉 전 96%가 훌쩍 넘는 예매율과 115만 명에 달하는 사전 예매량으로 신기록을 세운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개봉 첫 날 100만 관객수가 예상되는 등 역대급 행보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7시 전세계 리뷰 엠바고가 해제되며 리뷰 기사가 쏟아져 나왔고 조조 시간대에 처음으로 영화를 접한 관객들의 반응까지 더해지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오전부터 지금까지 하루 종일 ‘어벤져스’ 관련 검색어가 걸려있는 상황. 심지어 쿠키영상 마지막 부분에 로고로만 등장한 히어로까지 검색어에 오르는 등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여기에 자막 오역 논란까지 더해졌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자막에서 몇 가지 오류가 발견되었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영화 엔딩 부분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대사의 오역은 치명적이라는 것이 중론. 영화의 방향성과 그동안 구축되어왔던 캐릭터의 이미지가 완전히 다르게 이해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의 번역을 맡은 이는 그간 다수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번역을 맡아왔던 번역가. 하지만 몇 차례 오역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 팬들은 “이번에도 또”라는 반응을 보이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이외에도 여러 부분에서 크고 작은 오역 문제들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바,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처럼 개봉 첫 날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의 흥행질주는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스틸 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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