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측 "26일부터 차트 개편, 글로벌 인기 반영률↑" [공식]

황지영 2018. 4. 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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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지영]
음악 전문 채널 Mnet이 대대적인 차트 개편을 시행한다.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은 "더욱 글로벌해진 K-POP 차트쇼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국내 음악 팬들이 실제로 듣고 즐기는 ‘오늘의 노래 주간 차트'를 신설한다. 다각도의 음악 차트를 다루며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던 K-POP 시장의 균형을 잡고 전반적인 음악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26일 방송부터는 차트 합산 기준이 개편된다. 글로벌 팬 투표 점수와 소셜미디어 점수를 상향 조정해 K-POP의 글로벌 인기를 더욱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 음악 팬들의 취향과 그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K-POP을 접한다는 사실을 고려해 전세계 팬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K-POP 차트쇼를 만들겠다는 제작진의 의지가 담겼다.

또 글로벌 MC 크루가 ‘엠카운트다운’의 진행을 책임진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글로벌 MC 크루에는 대세 아이돌 멤버들이 다수 포함될 전망이다. 외국어에 능통한 글로벌 MC 크루는 다양한 언어로 ‘엠카운트다운’의 차트 소개나 스페셜 코너를 진행하며 해외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역할을 맡았다. 매주 색다른 조합으로 찾아온다.

‘오늘의 노래’ 코너도 신설해 국내 음악 팬들의 트렌드도 따라간다. 최근 디지털 음원, 노래방, 소셜미디어로 음악을 소비하는 음악 팬들의 패턴에 맞춰 Mnet의 디지털 채널 M2는 새로운 주간 음악 차트를 ‘M2 오늘의 노래’ 페이지에서 공개한다. ‘오늘의 노래 주간 차트'는 타사의 음악 방송 차트와는 다르게 소셜미디어 상의 화제성 등을 고려하여 국내 음악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악을 뽑는다. 페이스북 페이지 내 조회수와 노래방 차트 등을 반영해 실제로 한국인들이 보고 듣고 부르는 음악 순위를 가려낸다.

이렇게 발표된 ‘오늘의 노래 주간 차트'에서 1등을 차지한 노래는 특별한 코너를 통해 ‘엠카운트다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엠카운트다운’은 ‘오늘의 노래 주간 차트'와 같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기존의 ‘엠카운트다운’ 차트에서 돋보이지 못했던 곡과 가수들을 선보이며 많은 음악 팬들의 공감을 얻을 예정이다.

‘엠카운트다운’ 제작진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다양한 취향을 다각도로 고려한 차트 개편과 ‘오늘의 노래 주간 차트'의 도입으로 K-POP시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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