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TV] '동상이몽2' 이무송-노사연, 이혼 위기 극복한 부부

윤진근 온라인 기자 yoon@kyunghyang.com 2018. 4. 2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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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사연-이무송 부부가 과거 이혼 위기가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23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무송과 노사연의 보라카이 여행기가 담겼다.

이날 이무송은 노사연이 자신에게 여자친구가 생길 거라는 점괘를 듣고 이별을 선언했다고 말했다. 또 노사연이 1994년 당시 결혼 1주일 만에 이혼을 요구다고 말했다.

가수 노사연-이무송 부부가 과거 이혼 위기가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노사연은 “결혼이 너무 재미없었다. (이무송이) 언니에게도 가지 못하게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무송은 노사연이 가정에 집중하길 바랐고, 노사연은 결혼 후 행동에 간섭을 받으며 각자 힘들었던 것.

하지만 두 사람은 갈등을 딛고 현재 모습으로 서서히 변화했다.

이날 노사연은 아침에 잠든 이무송의 팔에 입을 맞춘 뒤 침대에서 내려왔다. 이어 노사연은 이무송을 위한 아침을 준비했다. 노사연은 빵에 넣으려던 치즈 봉지가 뜯어지지 않자 이무송에게 도움을 청했다. 노사연은 이무송이 치즈 봉지를 뜯어주자 볼에 키스하며 변함없는 사이를 과시했다.

이를 VCR로 지켜보던 노사연은 두 사람의 스킨십이 의외라는 반응에 “덜 보여준 것”이라며 “카메라가 있는 것이 힘들더라”라고 털어놨다.

<윤진근 온라인 기자 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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