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그날의 너', 월요병 잡는 '힐러' 약속 통할까 [종합]

우빈 2018. 4. 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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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러블리즈(Lovelyz)가 힐러가 돼 월요일 힐링을 약속했다.

특히 러블리즈는 "러블리즈라는 팀이 봄이랑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계절과 어울리는 '그날의 너'로 컴백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며 "이번 활동도 멤버들이 다치지 않고 아프지 않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앨범명이 '치유'인만큼 '그날의 너'를 비롯해 전곡을 들으며 '치유'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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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 사진=울림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그룹 러블리즈(Lovelyz)가 힐러가 돼 월요일 힐링을 약속했다.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JIN, 류수정, 정예인)는 23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치유(治癒)'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폴 인 러블리즈(Fall in Lovelyz)' 이후 5개월만에 컴백했다.

이날 베이비 소울은 러블리즈를 대표해 "'종소리' 이후 5개월 만 컴백이라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이다. 새 앨범을 들려드릴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스윗튠 작곡가님과 처음 작업을 해봤는데 러블리즈만의 새로운 감성 노래가 탄생한 것 같다"며 타이틀곡 '그날의 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타이틀곡 '그날의 너'는 히트 작곡팀 스윗튠(SWEETUNE)이 작업한 곡으로 '아츄(Ah-Choo)' 등의 곡에서 접할 수 있었던 러블리즈만의 발랄하고 경쾌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노래. 특히 반복되는 후렴구 가사는 마치 마법의 주문처럼 한 번 들으면 빠져나올 수 없는 강력한 중독성으로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지수는 "'그날의 너'는 그동안 러블리즈가 해왔던 살랑살랑한 느낌이 아니라 청량함이 강조된 노래다. 비유하자면 사이다를 마신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또 "청량감에 상큼함을 더한 곡이 '그날의 너'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사람에게 추천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러블리즈 / 사진=울림 엔터테인먼트 제공

올해로 데뷔 5년차를 맞은 러블리즈는 그룹에 특색이 없고 성적이 그렇게 좋지 않다는 질문도 받았다. 이에 대해 러블리즈 수정 "솔직히 가수로서 타이틀도 중요하지만 러블리즈 수록곡들을 들어보신다면 알겠지만 우리가 음악적으로 굉장한 도전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아실 거다"고 운을 뗐다.

이어 "러블리즈 보컬이 하나하나 장점이 있는 그룹이라고 생각해서, 타 그룹과의 차별점이 있다면 멤버마다 다른 보컬, 8인 8색의 보컬이라고 하고 싶다. 전곡을 들어보신다면 언젠가 많은 분들이 알아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를 이어 잡은 베이비 소울은 "러블리즈가 청순으로 시작한 건 맞지만, 깨끗함 순수함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을 더했다. 미주와 예은 각각 고조되는 부분의 보컬과 도입부를 맡고 있다고 설명하며 "깨끗함을 끌어내기에 딱 좋은 목소리인 것 같다"고 자화자찬했다.

특히 러블리즈는 "러블리즈라는 팀이 봄이랑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계절과 어울리는 '그날의 너'로 컴백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며 "이번 활동도 멤버들이 다치지 않고 아프지 않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앨범명이 '치유'인만큼 '그날의 너'를 비롯해 전곡을 들으며 '치유'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러블리즈는 "힐러가 돼 힐링을 시켜드리고 싶다. 특히 월요일에 들으면 더 좋을 것 같다"며 "힐링을 드리고 가는 그런 천사 같은 러블리즈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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