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IS] "존재자체가 치유"..러블리즈, 매력 업그레이드 컴백 [종합]

황지영 2018. 4. 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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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지영]
러블리즈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아련한 감성을 장착했고 비주얼은 꽃처럼 만개했다.

러블리즈는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치유(治癒)'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그날의 너'를 소개했다. 5개월만에 컴백한 멤버들은 "떨리고 긴장된다. 새 앨범을 드디어 들려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케이는 "이번 앨범은 멤버들끼리 즐겁게 행복하게 준비했다. 좋은 모습으로 무대에서 보여드리겠다. 케이가 또 발목도 다 나아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활동을 기대했다. 정예인은 "러블리즈가 봄에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딱 어울리는 봄에 컴백하게 돼 정말 기분이 좋다. 아무도 다치지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바랐다.

앨범에는 인트로 '치유', 타이틀곡 '그날의 너'를 비롯해 '미묘미묘해' '템테이션' '수채화' '샤이닝 스타'까지 다양한 트랙이 수록됐다. '수채화'는 러블리즈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득 담은 발라드 장르다. '미묘미묘해'는 사랑에 빠진 미묘한 감정을 귀엽게 풀어낸 곡이다. 베이비소울은 '템테이션' 랩메이킹을 직접 했고, '샤이닝 스타'는 앨범 중 가장 빠른 곡으로 EDM 프로듀서 탁이 프로듀싱해 러블리즈의 몰아치는 발랄한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류수정은 "다른 그룹들이 많이 나오지만 우리는 음악적으로 도전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우리가 타이틀곡은 항상 청순이나 아련 무대를 많이 했지만 수록곡을 다 들어보시면 멤버들의 장점을 부각시킨 다양한 장르를 하고 있다. 8명이 아카펠라도 가능할 정도로 보컬 합이 좋기 때문에 언젠가는 우리 노력을 알고 봐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차별점을 밝혔다.

타이틀곡 '그날의 너'는 '코 끝에선 화~ 입 안에선 후'라는 중독성있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아츄'에서 만날 수 있는 러블리즈만의 발랄하면서도 경쾌한 감성을 담아 작곡팀 스윗튠이 만들었다. 이날 선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화이트 의상을 맞춰 입은 멤버들의 청순한 이미지가 교차되며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그동안 윤상이 이끄는 작곡팀 원피스와 협업하며 세계관을 형성해온 러블리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처음 스윗튠을 만났다. 베이비소울은 "윤상PD님과 할 때도, 굉장히 시도와 변화가 많았다. 덕분에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거에 두려움이 없는 것 같다. 사랑이 이뤄지는 결말로 윤상PD님과 이야기 한 책장을 마무리 지었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해봤다. 윤상PD님과의 작업이 끝난 건 아니지만 변화의 시기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활동을 앞둔 멤버들은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류수정은 "일교차에 적응하지 못했는지 목감기가 걸렸다. 쇼케이스 전까지 나으려고 했는데 이렇게 목이 쉬어서 속상하다"며 앞으로 건강관리에 힘쓰며 아무도 다치지 않고 잘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멤버들은 성적에 대한 목표 질문에 "지난 컴백에서는 케이블 음악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했는데 지상파에서 1위를 하면 좋을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순위에 연연하진 않는다. 순위에 의미를 두고 활동하고 있진 않기 때문에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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