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예쁜누나' 신드롬, '품위녀' 성공신화 뛰어넘을까

이우인 2018. 4. 2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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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봄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신드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능, 라디오, SNS 할 것 없이 온통 '예쁜 누나' 이야기로 도배돼 있다.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는 사람들도 '예쁜 누나'가 어떤 드라마인지, 누가 출연하는지 정도는 안다는 게 이를 방증한다.

그런데 '예쁜 누나'가 '품위있는 그녀'를 뒤이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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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2018년 봄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신드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능, 라디오, SNS 할 것 없이 온통 '예쁜 누나' 이야기로 도배돼 있다.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는 사람들도 '예쁜 누나'가 어떤 드라마인지, 누가 출연하는지 정도는 안다는 게 이를 방증한다. 

종편으로 지상파와 케이블에 이어 후발주자로 드라마 제작과 방송에 나선 JTBC는 '사랑하는 은동아'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 '미스티' 등 참신한 작품을 선보이며 틈새 공략에 성공했다. 이중 '품위있는 그녀'는 지상파 드라마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화제성과 시청률을 기록, JTBC 드라마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런데 '예쁜 누나'가 '품위있는 그녀'를 뒤이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작품성 화제성, 여기에 시청률까지 제대로 보답하고 있는 것. 2.0%의 시청률로 출발해 마지막 회에서 12.1%라는 JTBC 드라마 사상 최고의 기록을 남긴 '품위녀'를 능가할 정도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인다. 

'예쁜 누나'는 1회 4.0%의 시청률로 출발해 꾸준히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6회에선 6.2%까지 치솟았고, 8회는 5.5%의 시청률로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8회에서 5.8%를 기록한 '품위있는 그녀'와 비등비등한 시청률이다. 끝나려면 달려온 절반을 더 뛰어야 한다. 

게다가 여러모로 탄력을 받은 분위기인지라 '예쁜 누나'가 새로 쓸 역사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기존 톱스타의 재발견, 정해인이라는 새로운 톱스타의 발굴, '예쁜 누나'가 평가받을 부분은 무궁무진하다. 16회까지 앞으로 남은 8회, '예쁜 누나'가 이룩할 성공 신화에 가슴이 콩닥콩닥 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JTBC '예쁜 누나' '품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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