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 '예쁜누나' 女心 쥐락펴락..수치로 입증된 본방사수 욕구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JTBC 금토극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이하 '예쁜 누나')는 1회 3.8%(TNMS,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 4회 5.9%를 찍은 데 이어 6회 6.5%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쾌조의 흐름을 탔다. 3주 연속 상승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더욱 탄력을 보이고 있는 상황.
심상치 않은 인기다. 특정 세대뿐 아니라 여성 전 연령층 사이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10대부터 60대까지 남성들의 경우 1회부터 6회까지 큰 폭의 변화는 보이지 않고 있다. 소폭의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30대 한 여성은 "안 좋아할 이유 없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볼 게 없던 각박한 세상 속 한줄기 같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기혼자도 부러워서 보고 솔로도 부러워서 본다"고 전했다. 이희정 씨는 "요즘 연상연하 커플이 대세인 시대 흐름에 맞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40대지만, 손예진에 빙의돼 나인 것 같은 바람으로 보게 되는 작품"이라고 꼽았다.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였던 손예진(윤진아)과 정해인(서준희)이 설렘 가득한 썸을 타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모습으로 초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짜 멜로가 회차를 거듭하며 점점 진하게 물들고 있다. 여기에 특유의 감성이 잘 드러난 감각적 연출이 돋보이고 있다. 또 30대 직장 여성의 고민과 고충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높은 공감을 얻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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