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레디 플레이어 원' 스필버그 감독, 사상 최초 흥행수익 10조원 돌파

2018. 4. 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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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흥행 마법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사상 최초로 누적 수익 100억 달러(약 10조 7,350억원)를 돌파했다.

16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레디 플레이어 원’은 북미에서 1억 1,492만 달러, 해외에서 3억 6,02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4억 7,512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에서도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로써 스필버그 감독은 총 27편의 영화를 통해 100억 900만 달러의 누적 수익을 거뒀다. 이는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영화감독 톱 10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스티븐 스필버그 100억 900만 달러
2. 피터 잭슨 65억 2,000만 달러
3. 마이클 베이 64억 1,400만 달러
4. 제임스 카메론 61억 3,800만 달러
5. 데이빗 예이츠 53억 4,600만 달러
6. 크리스토퍼 놀란 47억 4,900만 달러
7. 로버트 저매키스 42억 4,300만 달러
8. 팀 버튼 40억 7,500만 달러
9. 크리스 콜럼버스 40억 6,000만 달러
10. 리들리 스콧 39억 2,300만 달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최고 흥행작은 ‘쥬라기공원’으로 모두 9억 8,38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어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털 해골의 왕국’(7억 8,660만 달러)이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E.T.’로, 7억 1,7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하지 않은 매출액이다. 인플레이션을 적용하면 13억 달러에 달한다.

그는 2020년 ‘인디아나 존스5’로 돌아온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워너브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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