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아들' 로맨스 2막 열린 김지훈♥김주현, 핑크빛 로맨스

황소영 2018. 4. 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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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소영]
'부잣집 아들' 김지훈과 김주현의 꽃길 로맨스가 시작됐다.

15일 방송된 MBC UHD 주말극 '부잣집 아들' 13회~16회에는 김지훈(이광재)과 김주현(김영하)의 본격적인 로맨스 2막이 열렸다. 더욱 거침없고 솔직해진 애정표현이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김지훈에 대한 김주현의 속 깊은 진심이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 정보석(김원용)에게 호되게 혼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속상해진 그는 김지훈을 좋아하는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하며 정보석을 당황케 했다. 화난 정보석을 향해 물러서지 않고 계속 김지훈을 대변하는 모습은 애틋함마저 자아냈다.

알콩달콩한 동갑내기의 풋풋한 나날들이 이어진 것도 잠시, 늘 실망만 안겨드린 아빠에게 대든 것이 못내 마음에 걸렸던 김주현은 "아빠를 설득시키기 전까지는 너 공개적으로 못 만나"라고 말했다.

다시 저기압이 된 김지훈과 이를 보다못한 그의 아버지 강남길(이계동)은 함께 김주현네 집으로 향했다. 사실 김지훈이 가미 대표의 외아들임을 알게 된 김주현의 어머니 윤유선(현숙)이 정보석을 이끌고 가미를 들렸다 두 집안의 기막힌 인연이 밝혀졌기 때문.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허락하자는 적극적인 강남길과 달리 아직 이르다며 뜻을 달리하는 정보석과의 대화가 이어진 가운데, 아버지의 든든한 지원사격으로 용기를 얻은 김지훈은 "저도 결혼은 아직 이르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시선을 주목, 이어진 뜬금없는 프러포즈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네가 만약에 지금 이 자리에서 내 마음을 거절한다면"이라며 끝을 흐린 김지훈은 "나는 더 노력할거야. 네 마음 얻을 때까지!"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그의 돌직구 고백은 김주현을 더 없이 행복하게 만들었음은 물론 정보석의 마음에도 미세한 울림을 전달했다.

김지훈과 김주현은 2년 전 헤어진 연인의 웃픈 재회부터 다사다난한 애정회복기까지 유쾌한 스토리를 펼치며 이전보다 끈끈해진 애정도로 핑크빛 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 말미 김주현을 짝사랑해온 이규한(남태일)이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의 다정다감한 현장을 포착, 꽃길 로맨스가 시작된 두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게 될 것인지 22일 오후 8시 45분에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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