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이슈]조용필, 오늘(11일) 50주년부터 평양공연 소회까지 밝힌다

박세연 2018. 4. 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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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 조용필이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취재진 앞에 선다.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조용필은 11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5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시절의 소회를 밝힌다.

올 초부터 데뷔 50주년 프로젝트 'Thanks To You'(땡스 투 유)를 진행 중인 조용필은 이날 취재진을 상대로 데뷔 후 쉼 없이 달려온 50년의 음악 여정에 대한 소회를 낱낱히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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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왕' 조용필이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취재진 앞에 선다.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조용필은 11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5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시절의 소회를 밝힌다.

올 초부터 데뷔 50주년 프로젝트 'Thanks To You'(땡스 투 유)를 진행 중인 조용필은 이날 취재진을 상대로 데뷔 후 쉼 없이 달려온 50년의 음악 여정에 대한 소회를 낱낱히 밝힐 예정이다. 최근 13년 만에 다시 평양을 찾아 북한 관객들 앞에 섰던 소회는 물론, KBS2 '불후의 명곡' 출연 소감도 전할 전망이다.

조용필은 지난 2013년 정규 19집 'Hello' 발매 당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을 만난 바 있다. 대규모 회견을 여는 것은 이번이 5년 만이다.

조용필은 오는 5월 1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50주년 기념 투어 '땡스 투 유'의 시작을 알린다. 투어는 상반기 대구, 광주, 의정부, 제주 등지로 이어진다.

1968년 록그룹 애트킨즈로 데뷔한 조용필은 1976년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히트한 뒤 1980년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등이 수록된 1집으로 국내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국민적 스타 탄생의 서막을 알렸다.

팝 발라드('그 겨울의 찻집')와 포크('친구여'), 디스코('단발머리'), 펑크('못찾겠다 꾀꼬리'), 트로트('돌아와요 부산항에', '미워미워미워'. '허공'), 민요('간양록', '한오백년', '강원도 아리랑'), 가곡('선구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그는 팝록을 내세운 19집에서는 21세기 청춘과 교감하는 혁신적인 사운드로 음원차트와 가요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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