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송옥숙, 김대표 불륜증거 잡았다

뉴스엔 입력 2018. 4. 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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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숙이 김대표의 불륜증거를 잡았다.

4월 9일 방송된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102회 (극본 김홍주/연출 박기호)에서 김행자(송옥숙 분)는 정근섭(이병준 분)이 보내준 증거를 살폈다.

정근섭은 김행자에게 쪽지를 건네며 "필적 감정 확인서다. 지니어스 사보에 김대표 사인이 있어서 그걸로 비교했다"고 말했다.

뒤이어 김행자는 김대표가 아닌 홍석표(이성열 분)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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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숙이 김대표의 불륜증거를 잡았다.

4월 9일 방송된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102회 (극본 김홍주/연출 박기호)에서 김행자(송옥숙 분)는 정근섭(이병준 분)이 보내준 증거를 살폈다.

김행자는 ‘민지야, 오빠가 죽을죄를 지었다. 애가 싫어서가 아니다. 지금 애를 낳아서 어쩌려고 그러냐. 오빠만 믿고 살면 안 되겠니? 마누라가 요즘 의심한다’고 적힌 쪽지를 유심히 지켜봤다.

그 쪽지는 정근섭이 청소를 하며 얻은 파쇄지를 이어붙인 것. 정근섭은 김행자에게 쪽지를 건네며 “필적 감정 확인서다. 지니어스 사보에 김대표 사인이 있어서 그걸로 비교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근섭은 “아주 무서운 놈들이다. 우리 인우가 걱정된다. 내 죗값은 내가 다 받을 테니까 인우 좀 살려 달라”고 부탁했다. 뒤이어 김행자는 김대표가 아닌 홍석표(이성열 분)와 계약했다. (사진=KBS 1TV ‘미워도 사랑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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