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오마이걸 반하나, 희화화 논란 날려버릴 상큼 무대

2018. 4. 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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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오마이걸 반하나가 상큼 매력을 발산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그룹 오마이걸의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가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신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로 무대에 오른 오마이걸 반하나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뿜어냈다. 오마이걸 멤버들도 지원사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는 일렉 하우스장르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바나나 알러지가 있어서 바나나를 먹지 못하는 원숭이가 바나나 우유를 알게 되면서 행복해지는 독특한 콘셉트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알러지를 가진 사람들을 희화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오마이걸 측은 “자신이 남들과 다르거나 결핍된 부분이 있더라도 희망을 가지고 극복해 나가며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노래한 긍정적인 메시지의 곡”이라며 “이번 앨범을 작사/작곡하신 피디님께서도 본인의 사과 알러지를 겪고 있으며 그에 대한 계기가 동화적인 재해석으로 발현하여 만드신 곡”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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