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닛 반하나, 신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공개..이러니 안 반하나

박준범 2018. 4. 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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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의 유닛 반하나가 강력한 중독성 멜로디를 갖고 나타났다.

2일 오후 6시 오마이걸의 첫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효정 비니 아린)의 첫 팝업 앨범인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가 공개됐다.

한편, 오마이걸 반하나는 오는 3일 오전 1시에 방송되는 홈쇼핑에서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의 첫 무대를 공개하고, 이번 주부터 쇼케이스 및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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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 그룹 오마이걸의 유닛 반하나가 강력한 중독성 멜로디를 갖고 나타났다.

2일 오후 6시 오마이걸의 첫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효정 비니 아린)의 첫 팝업 앨범인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가 공개됐다.

오마이걸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일렉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바나나 알레르기가 있어서 바나나를 먹지 못하는 원숭이가 바나나 우유를 알게 되면서 행복을 찾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오마이걸이 지난 1월 '비밀정원'을 통해 따뜻한 힐링 감성을 전달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콘셉트 설정은 다소 파격적으로 느껴지기까지 한다.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는 바나나 알레르기가 있는 원숭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계속해서 귀에 맴도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상상만 해도 웃음이 나요. 바나나 한입 먹지 못하는 원숭이라니, 내가 생각해도 정말 한심하죠"라는 센스 있는 가사는 덤.

여기에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그래도 나는 바나나 좋아해"라는 가사와 함께 다리를 긁는 동작의 춤으로 귀여움도 장착했다.

한편, 오마이걸 반하나는 오는 3일 오전 1시에 방송되는 홈쇼핑에서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의 첫 무대를 공개하고, 이번 주부터 쇼케이스 및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WM엔터테인먼트,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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