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반하나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이상하게 귀여워

우빈 2018. 4. 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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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첫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효정, 비니, 아린)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가 공개됐다.

오마이걸 반하나(OH MY GIRL BANHANA)가 2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팝업 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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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반하나 / 사진=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뮤직비디오 캡처

[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첫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효정, 비니, 아린)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가 공개됐다.

오마이걸 반하나(OH MY GIRL BANHANA)가 2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팝업 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 컴백했다.

타이틀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는 일렉 하우스장르의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바나나 알러지가 있어서 바나나를 먹지 못하는 원숭이가 바나나 우유를 알게 되면서 행복을 찾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오마이걸 반하나는 곡명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를 응용한 재밌고 귀여운 안무로 시선을 끌었으며 정글, 우주, 게임기 속 등 다양한 배경 전환으로 색채감을 더했다. 특히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소녀들의 모습은 다이나믹한 게임 스토리가 펼쳐지는 듯 감각적인 색감과 영상미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마이걸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팝업(POP-UP) 앨범은 '불쑥 나타나다'는 뜻의 팝업을 이용한 스페셜한 유닛 앨범으로 그룹 내 일부 멤버만 참여하는 유닛이 아닌 멤버 전체가 앨범에 참여하여 오마이걸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앨범. 팝업 앨범의 활동명인 오마이걸 반하나는 오마이걸의 스페셜한 유닛으로 오마이걸의 반이 참여하지만 하나가 된다는 의미와 오마이걸 만의 새로운 매력에 다시 한 번 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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