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신곡] '비밀정원'→'원숭이', 오마이걸 반하나, 이유 있는 변신

파이낸셜뉴스 2018. 4. 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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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오마이걸의 첫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가 깜찍하게 컴백했다.

오마이걸 멤버 효정, 비니, 아린은 2일 오후 6시 오마이걸 반하나로서 첫 팝업 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의 전곡 음원과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한편 오마이걸 반하나는 오는 3일 오전 1시에 방송되는 홈쇼핑에서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의 첫 무대를 공개하고, 이번 주부터 쇼케이스 및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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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오마이걸의 첫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가 깜찍하게 컴백했다.

오마이걸 멤버 효정, 비니, 아린은 2일 오후 6시 오마이걸 반하나로서 첫 팝업 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의 전곡 음원과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알러지 때문에 바나나를 먹지 못하는 원숭이가 바나나 우유를 알게 되면서 행복을 찾는 이야기가 콘셉트 전체를 관통한다.

팝업 앨범은 멤버 전체가 참여하는 스페셜 유닛의 개념으로 눈길을 끈다. 효정, 비니, 아린은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로 분했고, 미미, 유아, 승희, 지호는 바나나 알러지가 없는 원숭이로서 수록곡 '하더라'를 불렀다. 이는 '반'이 참여하지만 '하나'가 된다는 유닛명과도 연관이 있다.

티저 사진을 통해 포착된 원숭이 귀와 꼬리는 노래의 메시지를 설명하기 위함이었다. 오마이걸 반하나는 "나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그래도 나는 바나나 좋아해. 바나나가 없으면 어떡해. 바나나 우유 있어서 행복해"라는 직접적인 가사도 귀엽게 소화하며 분명한 이미지 변신을 보였다.

마냥 귀엽지만 않다는 건 다른 가사로 확인할 수 있다. 오마이걸 반하나는 "바나나 한입 먹지 못하는 원숭이라니. 내가 생각해도 정말 한심하죠"라고 자책하다가 "믿을 수 없는 일이 생겼죠. 엄마가 손에 꼭 쥐여주신 바나나 우유. 깜짝 놀라서 눈이 커져요"라며 새로운 발견에 감탄했다.

지난 1월 오마이걸은 미니 5집 '비밀정원' 활동을 통해 몽환적이면서도 희망적인 콘셉트로 데뷔 후 첫 1위를 비롯해 유의미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그래서 이번 콘셉트 노선 변경이 더 놀랍게 다가온다. 오마이걸은 유닛 체제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 스펙트럼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오마이걸 반하나는 오는 3일 오전 1시에 방송되는 홈쇼핑에서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의 첫 무대를 공개하고, 이번 주부터 쇼케이스 및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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