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역대급 대세행보"..워너원, 데뷔 8개월만에 월드투어 개최

[OSEN=정지원 기자] 그룹 워너원이 월드투어를 개최하며 해외 팬들을 만난다. 

워너원은 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18년 월드투어 콘서트 'WANNA ONE WORLD TOUR 'ONE: THE WORL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너원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미국 산호세, 달라스, 시카고, 애틀란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홍콩, 태국 방콕, 호주 멜버른, 대만 타이페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공연을 이어나간다.

이로써 워너원은 지난해 8월 데뷔 이후 약 8개월 만에 월드투어 콘서트 개최를 발표하며 '역대급 대세 행보'를 이어나간다. 머지 않은 시기 콘서트 상세 일정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첫번째 단독 콘서트로는 이례적으로 월드 투어를 진행하는 워너원은 서울을 포함해 미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호주, 대만, 필리핀 등 10국 13개 도시에서 전세계 팬들과 직접 만나며 특별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팬콘과 쇼콘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워너원은 그들의 첫 번째 콘서트인 ‘원 더 월드’에서 그동안의 활동과 공연을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11인조 프로젝트 그룹으로, '에너제틱', '뷰티풀', '부메랑' 등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데뷔 앨범 밀리언셀러, 음원 음반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등 매 활동마다 기록을 만들어나가는 인기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올 연말을 끝으로 해산한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워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