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4월 3일 '오마이걸 반하나' 팝업 앨범 쇼케이스 진행

문화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 '엘스테이지'의 세 번째 콘텐츠

롯데홈쇼핑이 4월 3일 오전 1시 걸그룹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OH MY GIRL BANHANA)의 팝업 앨범 쇼케이스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오마이걸 반하나는 롯데홈쇼핑의 신개념 문화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 '엘스테이지(L-Stage)'를 통해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방송은 롯데홈쇼핑 페이스북 공식채널에서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오마이걸 반하나의 팝업 앨범 타이틀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무대와 함께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앨범과 오마이걸 반하나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맨투맨 티셔츠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롯데홈쇼핑 '바로TV'앱(App) 시청자 라이브 게시판인 '바로TV톡'을 통해 멤버별 토크도 예정돼 있다. 이날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깜짝 팝업 데이트권(50명)', '생방송 중 촬영한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한다.

'엘스테이지(L-Stage)'는 문화콘텐츠와 홈쇼핑을 접목한 신개념 문화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이다. 문화 콘텐츠 소비층을 위해 롯데홈쇼핑이 야심 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으로서, 뮤지컬 '타이타닉'과 '닥터지바고' 티켓 판매 흥행에 이어 세 번째 콘텐츠로 오마이걸 반하나의 컴백 쇼케이스를 기획했다. 걸그룹이 홈쇼핑 채널을 통해 컴백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건 찾아보기 힘든 사례여서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마이걸 측은 지난 25일 공식 SNS 채널에 팝업 앨범 티저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티저 공개 직후 '바나나 알러지'가 트위터 실시간 검색어 15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오마이걸 반하나'는 오마이걸 멤버의 반이 참여해 하나가 된다는 뜻과 오마이걸의 새로운 매력에 다시 한 번 반하게 된다는 중의적인 뜻의 이름이다. 팝업 앨범 타이틀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를 비롯, 'Ukiuki waikiki(INTRO)', '하더라', '변한게 아냐' 등 총 4곡이 담겼다. 오마이걸 멤버 전체가 각자 유닛별로 나뉘어 노래를 불렀으며, 타이틀곡은 멤버 효정, 비니, 아린을 주축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하지만 '팝업 앨범'의 뜻처럼 다른 멤버가 무대에 깜짝 등장할 수도 있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김종영 마케팅부문장은 "엘스테이지는 문화 콘텐츠 소비층을 위해 롯데홈쇼핑이 야심 차게 준비한 문화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이라며 "향후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컬래버레이션 시도를 통해 홈쇼핑의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를 이끄는 고급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