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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 이종수, 잠적 후 미국행? "평소 왕래해"

뉴스엔 2018. 3. 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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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로 피소된 후 잠적한 이종수가 미국에 체류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다.

3월 28일 OSEN은 한 목격자의 말을 인용, 최근 이종수가 대한항공 비행기 비지니스석을 이용해 미국에 갔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가 나오자 이종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종수가 평소 영주권 문제로 인해 미국을 오갔었다"며 미국에 머무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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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사기 혐의로 피소된 후 잠적한 이종수가 미국에 체류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다.

3월 28일 OSEN은 한 목격자의 말을 인용, 최근 이종수가 대한항공 비행기 비지니스석을 이용해 미국에 갔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가 나오자 이종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종수가 평소 영주권 문제로 인해 미국을 오갔었다"며 미국에 머무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종수는 지인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기로 하고 85만 원을 입금 받았지만,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잠적했다. 이에 따라 지인은 이종수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소식이 알려지자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종수 배우 본인에게 확인 후, 정확한 상황과 입장을 정리해 드리려고 하였으나 배우 본인의 전화기 전원이 꺼져있는 관계로 확인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소속사는 본인에게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에 앞서, 인생의 중차대한 결혼식을 기분 좋게 시작하지 못하게 만든 점 깊이 사과를 드리며, 고소인의 피해를 우선적으로 보상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 말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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