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AOA 지민 덕유산 산행에 득도 "산행은 인생과 같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18. 3. 2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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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의 멤버 지민이 첫 산행에서 인생을 깨우쳤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예능 <산으로 가는 예능-정상회담>(이하 정상회담)에서는 지민이 산악회 회원들에게 득도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E채널 예능 ‘산으로 가는 예능-정상회담’에 출연한 걸그룹 AOA의 멤버 지민. 사진 티캐스트

이날 방송에서 평소 걷기도 싫어한다던 지민은 첫 산행임에도 불구하고 평탄한 초반 코스에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국내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인 덕유산은 결국 계속되는 능선과 가파른 암벽으로 지민을 좌절하게 했다. 지민의 첫 산행을 응원하기 위해 온 AOA 유나와 찬미의 등장에도 그는 팀에서 제일 처지며 힘든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능선을 오르내리던 지민은 결국 “계속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이 우리들의 인생 같다. 산행을 통해 인생을 봤다”고 말했다.

김민종과 노홍철, 김보성, 조우종, AOA 지민 등이 출연하는 대한민국 최초 등산 예능 <정상회담>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E채널에서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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