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 익사 위험 "감태가 몸 덮어, 오랜만에 당황"[TV캡처]

우빈 2018. 3. 2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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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익사의 위험 속에 빠른 판단력을 보였다.

2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in 파타고니아'편에서 김병만이 전복을 따다 위기를 넘겼다.

그런데 그때 감태가 김병만의 팔 다리와 전복을 담고 있는 망을 순간적으로 휘감았고, 김병만은 익사할 수도 있는 위험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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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정글의 법칙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익사의 위험 속에 빠른 판단력을 보였다.

2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in 파타고니아'편에서 김병만이 전복을 따다 위기를 넘겼다.

이날 김병만은 부족원들을 위해 전복을 한 가득 따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때 감태가 김병만의 팔 다리와 전복을 담고 있는 망을 순간적으로 휘감았고, 김병만은 익사할 수도 있는 위험에 직면했다.

김병만의 시선과 수중 감독의 카메라에는 김병만이 당황해 허우적거리는 모습이 포착됐고, 김병만은 "잠깐 허우적대면서 물을 먹고 오랜만에 당황했다"며 "전복을 잡고 따서 올라오는데 감태가 다시 저를 덮은 거다. 헤치고 올라오지만 망 감태와 엉켰다.내 몸이 매끈하게 되면 쉽게 나오는데 이런 것들이 장애가 되더라"고 말했다.

감태를 다급하게 칼로 잘라내 겨우 탈출한 김병만은 감태에 걸려 수경까지 벗겨진 상황. 세게 저어서 나온 김병만은 수중 감독에게 괜찮다는 뜻으로 OK사인을 보냈고, 전복 수를 체크하며 족장으로서 책임감을 다 보인 후 생존지로 복귀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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