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초등학생 때 조용필은 '신적인 존재'였다"

정태건 2018. 3. 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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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이 가수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축하했다.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는 23일 조용필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조용필 50주년 기념 축하 영상 '50& 50인-이서진 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서진은 "조용필 선생님은 제가 초등학교 때 신적인 존재셨다"며 "마치 요즘 아이돌 같은 존재셨기 때문에 그 시절 장기자랑을 하면 거의 선생님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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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배우 이서진/사진제공=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

배우 이서진이 가수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축하했다.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는 23일 조용필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조용필 50주년 기념 축하 영상 ’50& 50인-이서진 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서진은 “조용필 선생님은 제가 초등학교 때 신적인 존재셨다”며 “마치 요즘 아이돌 같은 존재셨기 때문에 그 시절 장기자랑을 하면 거의 선생님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또한 조용필의 노래 중 추천곡을 묻자 그는 “정말 유명하고 좋은 음악들이 많다. 제가 알기론 <단발머리>, <창밖의 여자> 의 앨범이 히트를 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가 되시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촛불>, <킬리만자로의 표범>, <그 겨울의 찻집>, <바운스>를 함께 추천했다.

특히 이서진은 조용필이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로 그의’재능’을 꼽으며, “조용필 선생님이 가지고 계시는 재능이 너무 특출하시고 또 음악이 좋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좋아하고 찾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50년을 꾸준히 하신 것에 대해서는 너무 존경스럽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계속 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50& 50인’영상은 유명인들의 축하 메시지를 릴레이로 공개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안성기, 빅뱅 태양, 방송인 유재석이 등장했다.

조용필은 오는 5월 12일 서울 올림픽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의정부 등지에서 ‘땡스 투 유’ 투어를 펼친다.

뿐만 아니라 그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도 출연한다. 오는 4월 21일, 4월 28일, 5월 5일 총 3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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