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강타X토니 "H.O.T. 재결합, 후유증 크다. 허탈해"

2018. 3. 22. 06: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강타와 토니가 H.O.T. 재결합 후유증을 고백했다.

2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한끼줍쇼'에서는 H.O.T. 재결합으로 화제를 모은 강타와 토니안이 '대구 편' 밥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강타와 토니안에 "왜 대구에 왔냐"고 물었고, 강타는 "H.O.T. 활동할 때 팬클럽이 있었는데 대구가 저희에게 제일 열광적이었다. 뭔가 굉장히 열정적이었다"고 답했다.

토니는 "저희가 타 방송에서 H.O.T. 완전체로 출연했는데 대구에서 시청률이 제일 높게 나왔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고, 이경규는 "열정의 도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무한도전 - 토토가'에서 17년 만에 뭉치지 않았냐. 시청자 입장으로 봤는데 기분이 묘하더라. 뭉클했다"라고 말했고, 강타는 "17년 만에 H.O.T.로 인사를 드리니 뭉클했다"고 말했다.

토니는 "사실 그날 기억이 없다. 내가 뭘 했는지도 모르겠다. 한 달 동안 준비하고 공연을 했는데 한 달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후유증이 있다"고 털어놨고, 강타는 "허탈했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마지막에는 무대에서 먹먹해서 다들 노래도 못 하더라"라고 말했고, 토니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며 그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 = JTBC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