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계약해지→위약금 지불.."예비남편 이시형 절대 NO" [종합]

조혜련 2018. 3. 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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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러운 은퇴 선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배우 이태임.

또한 이태임의 출산, 결혼 이후의 계획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이태임이 연예 활동에 대한 미련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안다. 그런 마음으로 은퇴를 결심하고, 소속사와 계약 해지까지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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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급작스러운 은퇴 선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배우 이태임. 결국 그가 소속사와 계약 해지까지 마쳤다.

21일 이태임의 소속사 해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이태임이 오늘 오후 소속사 대표와 만나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소속사 대표와 독대 끝에 계약 해지에 대한 위약금을 지불하는 것으로 정리하고, 계약을 해지했다. 이태임은 계약이 1년여 남은 상태였다”고 알렸다.

현재 이태임의 상태에 대해 이 관계자는 “이태임이 임신 3개월이다. 아이의 아버지는 1974년 생으로 M&A 전문가”라며 “두 사람은 지난해 연말 만난 것으로 안다. 결혼은 출산 이후로 계획하고 있다더라”고 전했다.

지난 19일, 이태임은 자신의 SNS에 “지난날이 너무나 힘들었다.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기로 결정했다”라며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게재하고 잠적해 궁금증을 샀다. 이후 이태임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와의 관계로 임신했으며, 은퇴를 결심한 것이라는 소문도 돌았다.

이에 대해 이태임 측 관계자는 “항간의 소문은 사실무근이다. 이태임과 이시형 씨는 전혀 관계가 없다. 접점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또한 이태임의 출산, 결혼 이후의 계획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이태임이 연예 활동에 대한 미련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안다. 그런 마음으로 은퇴를 결심하고, 소속사와 계약 해지까지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태임은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했다. 이후 이태임은 드라마 ‘천추태후’ ‘결혼해주세요’ ‘품위있는 그녀’, 영화 ‘황제를 위하여’ 등에 출연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이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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