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신성일 "아내 엄앵란이 폐암 수술비 전액 결제"

뉴스엔 2018. 3. 2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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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이 아내 엄앵란이 병원비를 내줬다고 밝혔다.

막내딸 강수화 씨는 "엄마가 '신성일은 VVIP 특실에서 대우받고 돌아가셔야 한다'고 했다. '남편이니까 내가 책임져야야 된다. 돈 꾸러 다니면서 병원비 대는 배우는 싫다. 우리는 동지고, 끝까지 멋있게 죽어야 해' 그러셨다. 두 분 사이에는 그런 의리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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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수연 기자]

신성일이 아내 엄앵란이 병원비를 내줬다고 밝혔다.

3월 20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밭은 배우 신성일의 투병기가 그려졌다.

이날 신성일은 "치료비가 기천만원이 나왔다. 아들한테 '얼마 나왔냐, 내가 계산할게'라고 했더니 계산을 했다는 거다. 아들한테 들어보니 '아버지가 입원하는 그 날에 엄마가 카드를 줬다'는 거다. 정초에 전화해서 '고맙소' 했더니 '웃기는 소리하네'라고 하더라. (아내로서) 당연한 것을 했다는 의미였던 것 같다. 고맙다"고 말했다.

막내딸 강수화 씨는 "엄마가 '신성일은 VVIP 특실에서 대우받고 돌아가셔야 한다'고 했다. '남편이니까 내가 책임져야야 된다. 돈 꾸러 다니면서 병원비 대는 배우는 싫다. 우리는 동지고, 끝까지 멋있게 죽어야 해' 그러셨다. 두 분 사이에는 그런 의리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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