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팬들 기대 저버린 경솔한 태도 "실망감 안겨 죄송" (공식)

파이낸셜뉴스 2018. 3. 1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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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이 컴백 전 라이브 유출 관련해 사과문을 올렸다.

워너원은 19일 공식 팬카페에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에 직접 사과 드리고자 글을 올린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에 워너원은 팬카페를 통해 "금일 라이브 방송에 앞서 팬분들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겸손한 그리고 성숙한 워너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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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이승훈 기자

그룹 워너원이 컴백 전 라이브 유출 관련해 사과문을 올렸다.

워너원은 19일 공식 팬카페에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에 직접 사과 드리고자 글을 올린다"는 글을 게시했다.

앞서 워너원은 Mnet '스타라이브' 생방송 전 방송이 켜진 것을 알지 못한 채 경솔한 언행을 보였다. 유출된 영상 속 워너원 멤버들은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는가”, "우리는 왜 20%만 받아가는가"라고 말하는 것 뿐만 아니라 멤버 강다니엘과 하성운은 스태프들이 있는 자리에서도 미성숙한 발언을 사용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워너원은 팬카페를 통해 "금일 라이브 방송에 앞서 팬분들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겸손한 그리고 성숙한 워너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그러나 컴백과 라이브 방송을 손꼽아 기다린 팬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한 거친 언행을 드러낸 멤버들을 향한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평소 팬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낸 것과 달리 라이브 방송 전 거친 단어를 사용하며 가벼운 태도를 보인 이들을 향해 실망했다는 반응이다. 팬들은 데뷔 이후 정상에 오른 워너원인 만큼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이하 워너원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워너원 입니다.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죄송한 마음에 직접 사과 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금일 라이브 방송에 앞서 팬분들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겸손한 그리고 성숙한 워너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과분한 사랑 항상 잊지 않고 생각하며 더욱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실망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워너원 올림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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