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복면가왕' 에이프릴 진솔, 반전 가창력 "성숙한 모습 보여주고파"

김수영 기자 2018. 3. 1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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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의 진솔이 '복면가왕'에서 놀라운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동방불패에 대항하는 새로운 복면 가수들의 듀엣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할리퀸 복면을 쓰고 무대에 오른 진솔은 또 다른 복면 가수 라라랜드와 함께 '스위티(Sweety)' 듀엣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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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그룹 에이프릴의 진솔이 '복면가왕'에서 놀라운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동방불패에 대항하는 새로운 복면 가수들의 듀엣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할리퀸 복면을 쓰고 무대에 오른 진솔은 또 다른 복면 가수 라라랜드와 함께 '스위티(Sweety)' 듀엣 무대를 펼쳤다. 진솔은 깨끗하고 맑은 고음으로 곡을 소화해 호평을 얻었다.

무대가 끝나고 유영석은 진솔을 향해 "도시적인 음색을 가졌으면서도 털실 같은 느낌이다"며 따뜻한 느낌을 주는 그의 목소리를 극찬했다. 이어 "공식으로 따지면 라라랜드가 더 잘했을 수 있지만 나는 할리퀸을 찍었다"고 밝혔다. 조장혁 역시 "할리퀸의 매력이 상큼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한 번 더 귀 기울여 듣게 되는 목소리다"고 칭찬했다.

58대 41로 아깝게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진솔은 이후 '오늘은 가지마'로 솔로곡 무대를 선보였다. 차분한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한 진솔은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단숨에 애절한 분위기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진솔은 18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놀라운 감성과 짙은 음색을 자랑했다. 여기에 폭발적인 가창력까지 더해 놀라움을 안겼다.

진솔은 '복면가왕' 출연 계기에 대해 "상큼 발랄한 것을 많이 하는 콘셉트를 주로 하다 보니 성숙하거나 잔잔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게 아쉬웠다. 그런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특히 EBS1 어린이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하니 언니로도 활약한 바 있는 진솔은 "아이들이 가수가 맞냐고 묻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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