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슈가맨2' 이혜영, 딸 향한 애정부터 이상민 응원까지 '솔직매력'

김진아 입력 2018. 3. 1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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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이 현재 결혼생활부터 이상민을 향한 응원까지, 솔직한 입담을 펼치며 눈길을 모았다.

이혜영은 워너원의 팬임을 밝히며 워너원을 보기위해 출연했다고 깜짝고백했다.

이혜영은 "'라돌체비타'를 이상민 씨가 작곡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혜영은 딸들에 대한 애틋함부터 이상민을 향한 응원까지, 진솔한 입담으로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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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혜영이 현재 결혼생활부터 이상민을 향한 응원까지, 솔직한 입담을 펼치며 눈길을 모았다. 

18일 JTBC '슈가맨2‘에선 이혜영이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이혜영은 ’라 돌체비타‘를 섹시한 댄스와 함께 립싱크로 부르며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함께 출연한 워너원 역시 “최고”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혜영은 워너원의 팬임을 밝히며 워너원을 보기위해 출연했다고 깜짝고백했다. 섭외전화를 받을 때 워너원이 나온다면 출연한다고 밝혔는데 성사가 됐다는 것. 

이날 이혜영은 근황에 대해 “방송활동을 잠시 쉬다가 결혼을 하게 됐다. 집안일에 집중하느라 방송과 떨어져 제 삶을 살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그림을 그린 지 7,8년이 됐다며 뉴욕에서 전시회도 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녀는 ‘라돌체비타’로 무대를 꾸민 이유에 대해 이상민에 대해 언급했다. 이혜영은 “‘라돌체비타’를 이상민 씨가 작곡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씨를 보고 예능을 잘해서 깜짝 놀랐다. 되게 재밌고 예능을 잘해주시고 다 좋은데 그때 이런 음악을 만드셨고 그 소질이 아까워서 시간이 좀 되시면 다시 음악을 하셔서 본인의 재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노래를 불렀다”며 이상민을 응원하는 마음을 밝혔다. 

그녀는 재혼을 통해 만난 딸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딸들이 초등학교때 만났는데 이제 대학생이 됐다며 “딸 서현이가 99년생이라 제가 활동할 때 못봤을 거다. 친구들이 엄마를 안다는데 TV에 나와주면 안되겠느냐고 했는데 딸과의 약속을 오늘 지킨 것 같다”고 흐뭇해했다. 

이어 이젠 대학생이 된 딸에게 영상편지를 띄웠다. 그녀는 자신을 잘 따라와 줘서 고맙다며 “자랑스럽고 사랑한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이혜영은 코코로 활약했던 시절 대중들의 시선에서 사라졌던 이유에 대해 “가수는 나같은 사람이 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다른 가수들이 대기실에서 목을 풀거나 춤 연습할 때 저는 맨날 거울 보면서 표정 연습밖에 안했다. 그러면 그럴수록 내가 있으면 안될 자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활동 한달 만에 그만하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혜영은 딸들에 대한 애틋함부터 이상민을 향한 응원까지, 진솔한 입담으로 눈길을 모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슈가맨2’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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