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미우새' 또 母 환장하게 한 김건모 사부작 "지능낮아"

뉴스엔 2018. 3. 1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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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건모' 김건모의 기이한 행동은 계속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스페셜 MC 승리에게 "아티스트다. 얼마나 노력하는지 아냐. 노력할 땐 어느 누가 못 따라간다"며 아들 김건모를 칭찬한 이선미 여사.

하지만 김건모의 사부작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이선미 여사는 아들 욕을 하기 시작했다.

이같이 김건모는 또 한번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해 이선미 여사를 분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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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쉰건모' 김건모의 기이한 행동은 계속됐다. 이는 어머니 이선미 여사를 분노케 했다.

3월1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대형 인형을 집으로 가져와 씻기려 고군분투하는 김건모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김건모는 소주트리를 만드는 등 여러 차례 기이한 행동을 해 화제가 됐던 상황. 이번에도 그 연장선상에 있었다.

이날 오프닝에서 스페셜 MC 승리에게 "아티스트다. 얼마나 노력하는지 아냐. 노력할 땐 어느 누가 못 따라간다"며 아들 김건모를 칭찬한 이선미 여사. 하지만 김건모의 사부작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이선미 여사는 아들 욕을 하기 시작했다.

시작부터 알 수 없는 물체를 집안에 끌고 들어온 김건모. 검정색 대형비닐에 담겨 있는 물체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미우새 인형이었다. 이를 본 이선미 여사는 "집에도 하나 있는데 왜 또 샀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알고보니 김건모는 1년째 SBS 로비를 지키고 있는 미우새 마스코트를 집으로 데려온 것이었다. 역시 뭔가를 하는데 이해가 된 적이 거의 없었던 '묻지마 사부작의 대가' 쉰건모였다.

김건모는 미우새 마스코트를 보며 "1년간 고생했다. 너가 사진 많이 찍어줬잖아. 더럽다. 청소 좀 해주지. 깨끗이 목욕하고 부산 우진이(조카) 만나러 가는거야"라며 혼잣말했다. 조카를 보여주기 위해 미우새 마스코트를 데려온 김건모는 미우새 마스코트를 닦아주기 시작했고, 이선미 여사는 "버리면 버렸지 목욕은 안 시키겠다"며 못마땅해했다.

기분좋게 데려왔건만 김건모의 고난은 계속됐다. 몸집이 너무 큰 나머지 욕실에 입성하지 못한 것. 김건모는 집념을 보이며 욕실 문 앞에서 낑낑댔다. 이에 이선미 여사는 "여러 가지 한다. 아이고 환장한다. 쟤 왜 저러지 진짜"라며 한심해했다. 이어 승리에게 "승리씨 건모형이 똑똑한 사람인줄 알았지? 확실히 지능은 좀 낮아. 아무리 아들 자랑을 하려 해도 이건 아니다. 낮아"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건모는 미우새 마스코트를 안방 욕실로 끌고 가려 했다. 하지만 역시 미우새 마스코트는 너무 커 문에 박혔고, 김건모는 박힌 인형을 빼느라 사투를 벌였다. 때문에 이선미 여사의 욕 퍼레이드는 계속됐다. "저렇게 어린 사람은 사업을 하는데 아들은 저걸 들고 다니니. 아이고 나 창피스러워서"라며 한숨을 푹 내쉬었다. 최근 청소하러 갔더니 목욕탕애 미우새 마스코트가 떡 하니 앉아있더라고 전하기도. 이선미 여사는 "절제를 잘해? 확실히 조금 모자라. 현실감이 너무 떨어진다. 우진이랑 왜 친한가 했더니 연령이 비슷해서 친한 거다. 똑같다"고 말했다.

결국 끈기와 집념으로 조금씩 밀어넣으니 조금씩 안으로 들어가는 오리. 토니안 어머니 등은 이를 흥미롭게 바라보며 박수를 쳐줬지만 이선미 여사는 유일하게 박수를 치지 못했다. 2시간 사투 끝에 미우새 마스코트는 화장실에 입성했다.

땀을 뻘뻘 흘린 김건모는 본격적으로 목욕을 시켰다. 물을 머금은 탓에 인형이 무거워지자 물을 짜내기 시작했고, 드라이기를 이용해 말리기도 했다. 하지만 마스코트는 다시 욕실 문을 나가지 못했고, 결국 부산으로 가지 못했다. 그렇게 열린 결말로 끝나버린 김건모 쇼. 이선미 여사는 "조카가 정신연령이 더 높다"며 창피해했다.

이같이 김건모는 또 한번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해 이선미 여사를 분노케 했다. 이선미 여사는 분노했지만 시청자들은 재밌는 광경에 환호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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