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효리네 민박2' 아픈 이효리, 너무 큰 이상순의 빈자리

원태성 입력 2018. 3. 18. 2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밤 9시에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민박 5일차를 맞은 직원들과 손님들의 모습이 나왔다.

민박집에 도착하자마자 손님들을 위해 운전을 다녀 온 박보검은 임직원들과 티타임을 가졌다.

이상순은 "여기 직원은 민박 평생이용권을 가진다"고 말하며 박보검과 윤아에게 프로그램이 끝나도 언제든 민박집에 놀어오라 말했다.

이효리는 월남쌈메뉴를 말해줬고, 박보검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메모하며 준비된 직원의 모습을 보여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원태성]

18일 밤 9시에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민박 5일차를 맞은 직원들과 손님들의 모습이 나왔다.

민박집에 도착하자마자 손님들을 위해 운전을 다녀 온 박보검은 임직원들과 티타임을 가졌다. 이효리는 "이제야 보검이랑 제대로 이야기 할 수 있겠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여기 있으면 모든 인연이 소중하다"며 윤아와 박보검에게 관계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해줬다. 이상순은 "여기 직원은 민박 평생이용권을 가진다"고 말하며 박보검과 윤아에게 프로그램이 끝나도 언제든 민박집에 놀어오라 말했다.

그들은 이어서 저녁에 무슨 음식을 먹을지에 대해 논의했다. 이효리는 박보검에게 "너 무슨 음식 좋아하느냐"고 물었고, 박보검은 "월남쌈"이라고 답하며 의외의 답변을 내놓았다. 윤아는 "원래 남자들은 월남쌈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라고 말하며 박보검의 선택에 놀라워 했다. 이효리는 월남쌈메뉴를 말해줬고, 박보검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메모하며 준비된 직원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시간이 지나고 이상순은 디제이를 하러 서울로 떠났다. 윤아는 떠나는 이상순에게 "사장님이 떠나시니 뭔가 기분이 이상하다"고 말하며 아쉬워했다. 이상순은 "보검이가 있는데 뭐가 걱정이야"라며 장난스럽게 답해줬다. 박보검은 이상순을 공원까지 데려다 주기 위해 또다시 운전대를 잡았다. 공항을 가는 길에 이상순은 박보검에게 "모르는 집에와서 어색하지"라고 물으며 그를 걱정해줬다. 박보검은 "전혀 아니다. 오히려 재밌고 설렌다"라고 답해 사장님을 흐뭇하게 했다. 이상순은 "마지막으로 잘 부탁해"라고 말하며 서울로 떠났다.

승마를 타러 갔던 외과의사팀은 승마 체험을 마치고 서핑팀이 서핑을 하고 있는 해변으로 갔다. 그들은 해변에 도착해서 "내려가면 애들이 있을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해변가로 내려갔다. 해변에 내려와 "설마 쟤들이가"라고 말하며 바다위에 떠있는 2명을 가리켰다. 그들이 민박집 동료인 것을 확인하고 "쟤들은 우리와 유전자 자체가 다른 것 같다"며 신기해했다. 외과의사팀은 서핑팀에게 저녁먹으러 가자고 말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효리는 서울로 떠난 이상순의 빈자리를 그리워했다. 식탁에 앉아 이상순에게 전화한 그녀는 "아까 정신없어서 제대로 인사도 못한것 같다"며 벌써부터 그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는 아픈몸을 이끌고 그동안 손님들을 위해 힘을 쏟았었다. 날씨가 좋지 않아 밖을 나가지 못하는 손님들을 위해 눈썰매를 탈 수 있게 해주고, 식사에 더 신경을 쓰면서 정작 자신의 몸은 신경쓰지 못했다. 그나마 이상순이 곁에 있으며 챙겨줘서 버틸 수 있었던 그녀는 그의 빈자리를 보며 씁쓸해했다.

윤아는 만능 직원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화장실 청소를 하던 윤아는 변기가 막힌 것을 확인하고 이효리에게 보고했다. 이효리는 "오빠 없을 때 거기 변기 막히면 안되는데"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윤아는 "제가 뚫수 있어요"라며 자신있게 답했다. 우선 뚫어뻥을 찾았고, 이효리가 "그걸로 잘안되던데"라고 말하자 그녀는 "그럼 민간요법으로 하면되죠"라며 비닐봉지를 갖고 변기를 뚫었다. 금새 내려온 윤아를 보고 이효리는 "지금 뭐하니"라고 물었고 윤아가 "이미 뚫었어요"라고 말하자, "얘는 정말 대단한 애야"라고 말하며 칭찬했다.

5일 차 저녁은 박보검이 추천한 월남쌈이었다. 박보검은 손수 음식을 만들며, 역시 준비된 직원의 모습을 보여줬다. 손님들과 직원들은 모두 맛있게 월남쌈을 먹으며 즐거운 밤을 보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