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섹션TV' 장동건, 남다른 고소영 사랑 "제주도 갈 때마다 설레"

김수영 기자 입력 2018. 3. 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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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에서 배우 장동건이 아내 고소영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장동건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섹션TV'에서는 인터뷰 시작과 함께 장동건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이후 이재은 아나운서는 "아내 고소영과 로맨스 영화 '연풍연가'로 만나지 않았냐"고 질문했고, 장동건은 "제주도를 갈 때마다 설렘이 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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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섹션TV'에서 배우 장동건이 아내 고소영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장동건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섹션TV'에서는 인터뷰 시작과 함께 장동건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장동건은 당시 이미 여학생들 사이에서 팬클럽이 존재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진을 들고 "이렇게 생겼었다"고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장동건은 생계가 곤란해 공채 탤런트에 도전하게 됐다고. 그는 "현실적인 이유다. 대학 삼수생이었다. 학원비 때문에 광고 엑스트라 일을 시작했다. 학원비가 충당이 되더라. 몇 번 하다 보니까 공채 탤런트가 되면 광고 개런티가 상승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재은 아나운서는 "아내 고소영과 로맨스 영화 '연풍연가'로 만나지 않았냐"고 질문했고, 장동건은 "제주도를 갈 때마다 설렘이 있다"고 대답했다.

장동건은 "아이들이 가장 먼저 부르게 된 노래가 '제주도의 푸른 밤'이다. 영화도 보여줬다. '연풍연가'를 보여주면서 엄마, 아빠가 뭐하는 사람들인지 알려줬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오글거려하더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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