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박명수 "종영, 얼마 남지 않아..눈물날 뻔"

[OSEN=김은애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도 시청자와의 이별에 슬퍼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선 멤버들이 컬링 국가대표팀과 대결을 마치고 마무리인사를 했다.

유재석은 "이렇게 만나는 것은 마지막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화들짝 놀라며 "오늘이 마지막회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이 "끝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종영을 언급하자 박명수는 "눈물날 뻔 했다"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이날 방송 중간에도 "우리는 로컬 스타다. 이제 스타도 얼마 안 남았네"라고 말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무한도전'은 오는 31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