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에스더 기자 논란에 tbs 측 "당황스럽다"

김효원 2018. 3. 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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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박에스더 기자와 tbs '뉴스공장' PD 논란에 tbs가 당혹감을 표현했다.

현재 tbs 게시판에는 직위해제된 '뉴스공장' 정 PD를 복권시키라는 네티즌들의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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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KBS 박에스더 기자와 tbs ‘뉴스공장’ PD 논란에 tbs가 당혹감을 표현했다.

현재 tbs 게시판에는 직위해제된 ‘뉴스공장’ 정 PD를 복권시키라는 네티즌들의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tbs 측은 “연출을 하다 보면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 와 연출자가 화를 낼 때가 있다. 누구를 저격하는 의도는 아니어도 옆사람이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당시 정 PD가 혼잣말로 욕했다 해도 뒤에서 들은 사람이 불쾌감을 느꼈다고 해 tbs는 빠르게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징계절차를 밟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과를 하고 징계처리를 한 상태인데 이 상황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징계가 잘못됐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어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덧붙여 “뉴스공장’은 미투에 관해 애정을 가지고 타 어느 방송사 프로그램보다 적극적으로 다뤄왔다. 특히 피해자가 마음놓고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방송해왔다. 그런 가운데 본의아니게 미투와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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