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스티븐 호킹 타계, 세계인과 애도한다"

이채윤 2018. 3. 14. 1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적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타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문재인 대통령이 애도를 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페이스북에 "스티븐 호킹 박사가 광활한 우주로 돌아갔다"라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저는 호킹박사가 21세 부터 앓기 시작한 루게릭병을 극복한 것에 경이로움을 느낀다. '육체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장애에 갇히지 말아야 한다'는 그의 신념이 인류 과학역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스티븐 호킹 애도 /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세계적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타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문재인 대통령이 애도를 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페이스북에 "스티븐 호킹 박사가 광활한 우주로 돌아갔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시간과 우주에 대한 인류의 근원적인 물음에 대답해 왔다. 우리는 우주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우주에서 더욱 소중한 존재가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저는 호킹박사가 21세 부터 앓기 시작한 루게릭병을 극복한 것에 경이로움을 느낀다. '육체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장애에 갇히지 말아야 한다'는 그의 신념이 인류 과학역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갔지만 인류의 물음은 계속될 것이다. 그의 죽음을 세계인과 함께 애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티븐 호킹은 14일(현지시간) 오전 영국 캠브리지의 자택에서 지병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