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리 페이스 커밍아웃 "퀴어 커뮤니티의 일원..행복"

김현록 기자 2018. 3. 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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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리 페이스가 커밍아웃했다.

리 페이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의 전화 인터뷰에서 예상치 못했던 질문을 받았고 순간적으로 적절한 답을 떠올리지 못했다. 나의 사생활은 중요하기에 보호해왔다. 인터뷰를 할 때, 나는 내 작업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어 "퀴어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나는 열린 마음으로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나 자신으로 사는 것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라며 "그것이 내가 삶을 살아온 방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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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리 페이스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리 페이스가 커밍아웃했다.

리 페이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의 전화 인터뷰에서 예상치 못했던 질문을 받았고 순간적으로 적절한 답을 떠올리지 못했다. 나의 사생활은 중요하기에 보호해왔다. 인터뷰를 할 때, 나는 내 작업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어 "퀴어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나는 열린 마음으로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나 자신으로 사는 것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라며 "그것이 내가 삶을 살아온 방식"이라고 전했다. 그는 "작품에서 동성애 캐릭터를 품위있게 표현하는 일은 저에게 중요한 일"이라고 자신이 출연해 온 작품들을 거론하며 "긍지를 갖고 계속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리 페이스는 영화 '호빗' 시리즈에서 엘프 수장 스란두일 역을 맡아 널리 알려진 배우.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로난 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최근 동성애를 다룬 브로드웨이 연극에 출연한 그는 이와 관련해 패션지 W 매거진과 인터뷰하며 "나는 남자와도 데이트를 했고, 여자와도 데이트를 했다. 이에 대해 왜 상관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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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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