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삼일절 맞이 손글씨 운동 동참 "내 마음은 지지 않아"

최진실 2018. 3. 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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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삼일절을 맞아 개념 배우의 행보를 보였다.

1일 정우성은 "99주년 삼일절. 손글씨 삼일운동. 내 마음은 지지 않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은 손글씨로 작성한 '내 마음은 지지 않아.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99주년 3‧1절'이라는 문구가 담긴 종이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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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 배우 정우성이 삼일절을 맞아 개념 배우의 행보를 보였다.

1일 정우성은 “99주년 삼일절. 손글씨 삼일운동. 내 마음은 지지 않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은 손글씨로 작성한 ‘내 마음은 지지 않아.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99주년 3‧1절’이라는 문구가 담긴 종이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정우성이 언급한 ‘내 마음은 지지않아’는 위안부 피해자 고(故)송신도 할머니가 지난 1993년 일본 정부를 상대로 사죄와 배상청구 소송을 내고 10년 만에 2003년 일본 최고재판소에서 패소가 확정됐을 때 “내 마음은 지지 않아”라 했던 발언에서 이어진 문장이다.

정우성은 제99주년 삼일절을 맞이해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데 앞장서며 개념 연예인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정우성은 지난 2014년부터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를 맡아왔으며 직접 세계의 난민들과 만나고 매년 기부금을 내놓는 등 난민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강철비’에서 철우 역으로 출연 했으며 현재 차기작 검토 중이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정우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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