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배우러가자"..'윤식당2' 스페인 셰프들, 한식 탐구생활

김영록 2018. 2. 2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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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 스페인 셰프들이 잡채를 비롯한 한식에 비상한 관심을 드러냈다.

23일 tvN '윤식당2'에서는 스페인 가라치코에서 윤식당 2호점을 운영하는 윤여정과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윤식당에는 한 식당의 사장님부터 셰프, 소믈리에를 총망라한 13명의 단체 손님이 찾아왔다.

주방의 윤여정과 정유미는 폭풍처럼 요리를 쏟아냈고, 이서진은 "너무 욕심부렸나봐요 선생님"이라며 자신의 야망을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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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윤식당2' 스페인 셰프들이 잡채를 비롯한 한식에 비상한 관심을 드러냈다.

23일 tvN '윤식당2'에서는 스페인 가라치코에서 윤식당 2호점을 운영하는 윤여정과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윤식당에는 한 식당의 사장님부터 셰프, 소믈리에를 총망라한 13명의 단체 손님이 찾아왔다. 주방의 윤여정과 정유미는 폭풍처럼 요리를 쏟아냈고, 이서진은 "너무 욕심부렸나봐요 선생님"이라며 자신의 야망을 후회했다.

스패인 손님들은 김치전과 닭강정, 잡채 등 윤식당의 레시피에 "맛있다"며 칭찬을 거듭하는 한편 '도대체 뭘로 만든 거지?'라며 직업병을 발동했다. 이들은 특히 잡채의 당면과 고추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급기야 셰프들은 주방으로 찾아와 윤여정에게 "당면의 재료가 뭐냐"고 물었다. '고구마 전분'이라는 답에 재료가 쌀도 밀도 콩도 아니라는 사실에 신기해했다. 이서진은 건조 당면을 보여줬고, 셰프들은 "언제 한번 한국에 요리 배우러가야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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