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측 "전혜진 반격 시작, 김남주에 선전포고"[오늘TV]

뉴스엔 입력 2018. 2. 23. 0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진희를 향한 전혜진의 심상치 않은 눈빛이 포착됐다.

관계자는 "전혜진의 연기가 서은주의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빛나게 만들고 있다. 김남주와 고준의 관계를 알고 난 뒤, 의뭉스러운 눈빛과 한층 차가워진 말투 등 은주의 양면적인 면모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디테일한 요소까지 챙기며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 드라마의 팽팽한 긴장감이 더욱 살아나는 이유다"라며 "오늘(23일) 방송되는 7회부터는 김남주에게 선전포고를 한 전혜진의 반격이 시작된다. 전혜진이 보여줄 진가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황수연 기자]

지진희를 향한 전혜진의 심상치 않은 눈빛이 포착됐다. 김남주와 고준의 관계를 안 뒤 180도 달라진 전혜진의 반격이 시작된다.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제작 글앤그림)에서 남편 케빈 리(고준)를 골프계의 신성으로 만든 숨은 1등 공신 서은주 역의 전혜진. 남편을 위한 헌신마저 행복이라 믿으며 선(善)하게 살아왔지만, 친구 고혜란(김남주)과 케빈 리가 단순한 뉴스 진행자와 출연자 그 이상이라는 것을 알고 “너한테 받은 거 그대로 갚아줄까 해”라며 선전포고, 마냥 여리고 착할 줄 알았던 은주의 반전을 알렸다.

한국으로 금의환향한 케빈 리가 옛 연인 혜란과 그녀의 후배 한지원(진기주)을 만난 후로, 조금씩 달라지는 걸 알면서도 내색하지 않았던 은주. 하지만 지난 4회에서 지원을 불러내 대면한 순간,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전혜진의 연기 내공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앉아”라는 단 한마디로 보는 이들을 긴장케 한 것. 전혜진의 능수능란한 강약 조절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혜란의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후에는 미처 몰랐던 혜란과 케빈 리의 관계에 분노, 실망, 괴로움 등 복잡한 감정을 섬세한 연기로 녹여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일으켰다. 지난 6회에서 혜란을 불러내 밀리지 않는 아우라로 당분간 서울에 머물면서 ‘직접’ 정리하고 싶다고 얘기하는 대목에서는 김남주와 눈에 보이지 않는 팽팽한 긴장감을 더하며 탄탄한 관록의 힘을 선보였다.

지난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었다. “한지원을 압도한 서은주 카리스마에 소오름”, “은주의 감정에 이입됐다. 남편을 잃었는데 배신감까지”, “전혜진 연기 대박, 은주 캐릭터에 몰입된다”는 등 회가 거듭될수록 그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관계자는 “전혜진의 연기가 서은주의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빛나게 만들고 있다. 김남주와 고준의 관계를 알고 난 뒤, 의뭉스러운 눈빛과 한층 차가워진 말투 등 은주의 양면적인 면모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디테일한 요소까지 챙기며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 드라마의 팽팽한 긴장감이 더욱 살아나는 이유다”라며 “오늘(23일) 방송되는 7회부터는 김남주에게 선전포고를 한 전혜진의 반격이 시작된다. 전혜진이 보여줄 진가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티’는 2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글앤그림 제공)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여후배 은밀히 상습적 성추행” 유명배우 오모씨 폭로 보니 오달수 “고교생 딸, 배우 절대 안 돼..대물림 NO”(인터뷰)“조민기, 방송 꽂아준다며 가슴 사이즈 알려달라고” 추가 폭로글이휘재 아들 서언, 엄마와 새벽 꽃시장 “너무 신나보여”이효리♥이상순, 아이유 드라마 촬영장에 간식차 쐈다 “진짜 감동”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