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청주대 학생 "조민기, 한 명씩 지정해 '내 여자'라 불러"

뉴스엔 2018. 2. 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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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연극학과 학생들이 조민기의 부적절한 행동을 폭로했다.

지난 2010년 3월부터 청주대 연극학과 부교수로 재직한 조민기는 학생들의 성추행 신고로 인해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3개월 정직 징계를 받았으나 사표를 낸 상태.

당초 조민기 측은 성추행 사실을 부인했지만, 청주대 연극학과 출신 배우 송하늘이 SNS에 조민기의 구체적인 성추행 사례를 폭로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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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학생들이 조민기의 부적절한 행동을 폭로했다.

2월 2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배우 조민기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된 내용을 보도했다.

지난 2010년 3월부터 청주대 연극학과 부교수로 재직한 조민기는 학생들의 성추행 신고로 인해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3개월 정직 징계를 받았으나 사표를 낸 상태.

당초 조민기 측은 성추행 사실을 부인했지만, 청주대 연극학과 출신 배우 송하늘이 SNS에 조민기의 구체적인 성추행 사례를 폭로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특히 청주대 연극학과 한 학생은 이날 '뉴스룸'을 통해 "교수님이 한 학년에 한 명씩 지정해서 '내 여자'라고 부른다"고 밝히기도 했다.(사진=JTBC '뉴스룸'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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