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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팀추월 경기 논란 "노선영 선수 왕따 얘기까지, 빙상연맹 실수로 파동겪어" (돌직구쇼)

한예지 기자 2018. 2. 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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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쇼'에서 여자 팀추월 경기 직후 논란에 대해 짚었다.

여자 팀추월 경기 직후 김보름 박지우 인터뷰에 대해선 "김보름 선수와 박지우 선수는 인터뷰를 같이 하는데 노선영 선수는 없는거다. 노선영 선수 혼자 떨어져 있었고, 대표팀 관계자 중에선 밥데용 코치만 노선영 선수를 위로해주고 있었다. 주변에서 나오는 얘기로는 노선영 선수 왕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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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팀추월 경기 김보름 인터뷰, 노선영 선수 눈물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돌직구쇼'에서 여자 팀추월 경기 직후 논란에 대해 짚었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시사프로그램 '신문이야기 돌직구쇼'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대표팀 김보름 박지우 인터뷰 논란과 노선영 선수의 왕따 논란에 대해 다뤘다.

한 패널은 여자 팀추월 경기에 대해 "제일 잘 나가는 에이스가 앞에서 두 명의 선수를 리드해서 끌고 나가고, 맨 앞의 리더가 체력이 고갈되면 뒤의 선수가 또 자리를 바꿔주고 끌고 나간다. 끌고 당기고 하면서 마지막 주자의 기록을 끌어 올리는 종목이다. 우리 마지막 선수가 뒤쳐졌다고 두 명의 선수가 앞서 나가니 중계방송 본 모두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왜 그랬는지 해답을 알고 있다. 우리 선수들이 또 경기를 앞두고 있어 크게 부각시키지 않고 있는데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잡음이 흘러나왔다"며 "노선영 선수는 지난 12월 월드컵 4차 대회 이후 팀추월 훈련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깜작 놀랄만한 얘기를 한 적 있다. 팀추월보다 오히려 메달 가능성 높은 선수들의 종목만 개인 훈련을 시킨거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김보름 선수는 매스스타트에 출전한다. 따로 김보름 선수만 불러서 매스스타트 훈련만 집중적으로 시킨거다"라고 했다.

이어 "좋게 말해선 선택과 집중이고, 나쁘게 얘기하면 선수들의 결과에 대해 의도한거다. 메달 딸 사람, 안 딸 사람 구분해서 훈련도 차별하고 유명 선수들만 훈련을 시키는 거다"라고 했다.

여자 팀추월 경기 직후 김보름 박지우 인터뷰에 대해선 "김보름 선수와 박지우 선수는 인터뷰를 같이 하는데 노선영 선수는 없는거다. 노선영 선수 혼자 떨어져 있었고, 대표팀 관계자 중에선 밥데용 코치만 노선영 선수를 위로해주고 있었다. 주변에서 나오는 얘기로는 노선영 선수 왕따다"라고 했다. 노선영 선수가 빙상연맹 측의 실수로 올림픽 출전권이 박탈됐다가 도핑스캔들로 출전이 제외된 러시아 선수들의 빈자리를 메꾸며 천신만고 끝에 출전한 것 역시 빙상연맹 측의 의도적 실수가 아니냐는 의혹이 다시금 거세졌다. 이에 대해선 "의도적이라고까진 말할만한 정황이 없지만 아마도 노선영 선수가 올림픽 개막 직전 빙상연맹의 행정 실수로 인해 파동을 겪은 뒤 어렵게 합류했기 때문에 연맹과 다른 선수들과 서먹서먹한 감정이 있을 수 있다. 이런 마음 하나가 엄청난 결과로 나온 거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

여자 팀추월 경기와 경기 직후 인터뷰 논란 등으로 누리꾼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김보름 박지우 등에 대한 국가대표 자격 정지 청와대 청원이 등록되는 등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것에 대해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본다"며 "김보름 선수는 매스스타트에서 메달에 도전하고 메달 가능성도 있는 선수다"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채널A 방송화면, 해당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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