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IS] 제니퍼 애니스톤-저스틴 서룩스, 2년 반만에 이혼발표

황지영 2018. 2. 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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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지영]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가 결혼 2년 반 만에 이혼했다.

17일(현지시간) 보그 등 현지 매체들은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가 결혼 2년 반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 5년 여의 열애 끝에 2015년 결혼한 두 사람은 성명서 발표로 결혼생활 마침표를 찍었다.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는 "더 이상의 추측과 루머 등을 없애기 위해 이혼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우리의 이혼 결정은 지난해 말에 상호 합의 하에 이뤄졌고 부부로는 각자의 길을 가지만 소중한 우정은 이어갈 것"이라고 공식성명을 통해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제니퍼 애니스톤은 임신설과 입양설 등으로 고통받아왔다. 당시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우리가 결혼할 필요가 없고 임신을 하고 엄마가 될 이유도 없다. 우리 자신을 위해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결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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