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신주아 남편 쿤이 아내를 한국에 보내준 이유(사랑은 아무나 하나)

뉴스엔 2018. 2. 1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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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아 남편 쿤은 왜 아내를 한국으로 보내줬을까.

그는 신주아가 태국에서 느낄 외로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었다.

2월 17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는 오랜만에 태국에서 재회한 신주아와 남편 쿤이 다시 장거리 부부로의 변화를 앞두고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쿤은 이날 그런 신주아의 마음을 100% 이해한다고 다정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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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예은 기자]

신주아 남편 쿤은 왜 아내를 한국으로 보내줬을까. 그는 신주아가 태국에서 느낄 외로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었다.

2월 17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는 오랜만에 태국에서 재회한 신주아와 남편 쿤이 다시 장거리 부부로의 변화를 앞두고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신주아는 쿤과 결혼 후 태국에서 생활하다 한국으로 옮겨와 활동을 하고 있다. 약 4~5개월을 떨어져 지낸 것. 지난 방송에서 신주아는 “사실 한국에 있는 동안 아주 편했다. 왜냐면 태국어를 쓰지 않아도 되니까. 어딜 가도 편하고 친구들도 있고. 그런데 방콕에 있으면..”이라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태국보단 한국이 생활하기 좋단 고백이었다.

쿤은 이날 그런 신주아의 마음을 100% 이해한다고 다정히 말했다. 그는 “가끔은 무서워. 주아가 외로울까봐. 방콕에 있으면 친구들이 별로 없으니까 그래서 가끔 나도 걱정돼. 가끔은 지방으로 가고 가끔은 다른 나라도 가고. 가끔 너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있어”라며 불편할 신주아의 마음을 다독여줬다. 자신도 타지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기에 알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어 쿤은 “익숙한 것 없이 산다는 게 쉬운 게 아냐. 그래서 이해해. 적응하는 것이 절대 쉽지 않을 거라는 걸. 주아의 부모님 그리고 오빠를 자주 만날 수 없을 테니까. 그래서 우리가 같이 있지 못할 때 더 많은 시간을 가족과 그리고 친구와 함께 하면 좋겠어. 익숙한 곳에서 충분히 있었으면 좋겠어”라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를 들은 신주아의 눈시울이 살짝 붉어졌다. 그리곤 남편을 향해 “고마워”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쿤은 “지금은 비록 우리 각자의 일을 해야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일 하는 거니까. 파이팅”이라며 신주아를 한번 더 다독였다.

신주아와 쿤은 지난 2014년 결혼했다. 신주아는 이후 태국에서 생활했고, 당연히 타지에서 지내며 외로움을 느꼈다. 언어가 완벽히 통하지 않으니 더욱 그랬다. 쿤은 그런 아내의 마음을 잘 알았고, 그래서 장거리 부부로 살기로 결심했다. 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신주아를 향한 배려가 묻어나왔다.(사진=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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