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무한도전 토토가3' 반응 시원찮을거라고? 괜한 걱정

뉴스엔 2018. 2.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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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토토가3'가 호평을 받고 있다.

2월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토가3'에서 H.O.T. 완전체가 토토가 무대를 확정하고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H.O.T.가 '무한도전 토토가3'를 통해 17년만 완전체 무대를 가진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여론은 엇갈렸다.

시청자들의 추억 속으로 소환한 '무한도전 토토가3'와 H.O.T.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가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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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무한도전 토토가3'가 호평을 받고 있다.

2월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토가3'에서 H.O.T. 완전체가 토토가 무대를 확정하고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H.O.T.가 '무한도전 토토가3'를 통해 17년만 완전체 무대를 가진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여론은 엇갈렸다. 기대의 반응이 컸지만 우려의 반응도 뒤섞인 것. 우려의 중심에는 리더 문희준이 있었다. 지난해 일부 팬들이 지지철회를 선언했던 상황인터라 17년만 완전체 무대 소식에 부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또 H.O.T.의 경우 지난 몇년간 지속적으로 재결합 관련 보도가 있었고 실제로 멤버들도 몇차례 재결합을 시도했던 상황이었다. 재결합 가능성과 실패의 반복이 팬들을 지치게 해 정작 완전체 무대를 봐도 파급력은 시원치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무한도전' 제작진에게도 토토가 기획 때부터 H.O.T.는 단연 섭외 1위였다. 그러나 멤버들의 재결합 의지를 확인했지만 최종적으로는 무산됐다. 제작진은 지난 2015년 10월에도 리더 문희준을 만나 젝스키스와의 합동무대를 제안했고 11월에는 장우혁, 12월에는 다른 세 멤버들을 만났다. 그 다음해에도 시도했지만 결국엔 불발됐다.

우려 속에 뚜껑을 연 '무한도전 토토가3'는 시청자들과 음악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그 시절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했다. 방청 당첨 전화를 건 H.O.T. 멤버들의 목소리에 소녀처럼 소리를 지르다가도 "너무 오래 기다렸다. 너무 반갑고 너무 감사하다. 좋은 추억을 한번 더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주시는거니까 감사히 받고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다"며 울컥해 말을 잇지 못하는 팬들은 시청자들도 뭉클하게 만들었다.

동시에 '예능 프로그램'에 걸맞는 웃음도 잡았다. 추억팔이에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웃음을 만들어내며 H.O.T.를 잘 모르는 시청자들도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반응. 예능인으로 활약중인 문희준, 토니안은 물론이고 오랜만에 방송 활동에 나서며 꺼벙한 매력을 방출한 이재원, 무심한듯 툭툭 개그를 내뱉는 장우혁, '빛'에 대한 집착을 보인 강타 등 각자 다른 매력으로 웃음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전화연결한 팬들의 예능감까지 더해져 높은 웃음 점수를 기록했다.

우려 속에 시작했지만 시청자들의 호평으로 1편을 마무리 한 '무한도전 토토가3'다. 18일 방송에서는 H.O.T. 완전체가 17년만에 선보이는 본공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시청자들의 추억 속으로 소환한 '무한도전 토토가3'와 H.O.T.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가 집중된다. (사진=MBC '무한도전 토토가3'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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