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천호진, 자식들 사랑 깨닫고 웃음 찾았다

김진아 입력 2018. 2. 1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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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진이 자식들의 사랑을 깨닫고 웃음을 찾았다.

17일 KBS2 '황금빛내인생'에선 서태수(천호진)가 자신이 상상암이란 사실을 알게 되는 내용이 방송됐다.

서태수는 자신이 암이 아니란 사실에 망연자실했다.

그러나 서태수는 자신이 죽지 않으리란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열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자식들의 노력을 그제야 되돌아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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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아 기자] 천호진이 자식들의 사랑을 깨닫고 웃음을 찾았다. 

17일 KBS2 ‘황금빛내인생’에선 서태수(천호진)가 자신이 상상암이란 사실을 알게 되는 내용이 방송됐다. 

서태수는 자신이 암이 아니란 사실에 망연자실했다. 암이라고 굳게 믿고 주변정리를 해놓고 있었던 것. 

그러나 서태수는 자신이 죽지 않으리란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열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자식들의 노력을 그제야 되돌아보기 시작했다.

서태수는 다시 삶의 활기를 되찾았고 지안의 해외연수 생활비를 벌기 위해 다시 생업전선을 찾았다. 그는 사업을 다시 해보자는 친구를 만나 사업계획에 열기를 드러냈다. 

그는 “자식들이 내가 죽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갖은 노력을 다했다. 그래도 내가 지들 애비라고. 너 이런 사랑 받아받느냐”고 말하며 웃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황금빛내인생’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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