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터뷰] 소나무 "2018년, 라디오부터 예능까지 자주 만나요"

신연경 2018. 2. 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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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조 그룹 소나무가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한복을 입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지난 2014년 앨범 '데자뷰(Deja Vu)'로 가요계에 데뷔한 소나무는 어느덧 데뷔 4년 차를 맞이했다.

소나무는 최근 서울 강남구 박술녀 한복에서 MK스포츠와 한복인터뷰를 진행했다.

곱게 한복을 입은 소나무는 단아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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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7인조 그룹 소나무가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한복을 입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지난 2014년 앨범 ‘데자뷰(Deja Vu)’로 가요계에 데뷔한 소나무는 어느덧 데뷔 4년 차를 맞이했다. 최근 멤버 의진이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 출연하며 소나무는 또 한 번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광고모델로도 활약하며 2018년 꽃길을 예고했다.

소나무는 최근 서울 강남구 박술녀 한복에서 MK스포츠와 한복인터뷰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최근 광고를 찍었다. 올해에는 각종 라디오나 예능에서도 인사드릴 예정이다. 색다른 모습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룹 소나무가 설날을 맞아 한복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사진=천정환 기자
곱게 한복을 입은 소나무는 단아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더불어 한마디 한마디 유쾌한 에너지가 묻어나는 멤버들은 오랜만에 한복을 입은 소감을 전했다.

“원래 한복을 좋아한다. 평소에 펑퍼짐한 옷을 즐겨 입는데 한복도 불편하지 않고 편하다. 한복을 입으면 단아해지는 모습이 좋다”(수민)

“한복을 입을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멤버 중 가장 한복이 잘 어울리는 사람은 바로 나인 것 같다. 한복이 잘 어울리게 단아하게 생겼다. 오늘도 거울을 보는데 역시나 만족스러웠다. 나이가 들어 할머니가 되면 한복을 입고 지낼 생각이다”(민재)

이어 7명의 멤버들은 설 연휴에 세워놓은 계획도 털어놨다. 또한 각자 가장 먹고 싶은 명절 음식을 소개하던 멤버들이 입맛을 다시는 모습에 웃음을 안겼다.

그룹 소나무가 설날을 맞아 한복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사진=천정환 기자
“고향인 부산에 내려가서 가족들과 함께 보낼 예정이다. 맛있는 음식 먹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싶다. 올해 1월 1일에 떡국을 못 먹었다. 엄마가 해준 떡국이 너무 그립다”(민재)

“이제 떡국 먹기가 싫어지더라.(웃음) 맛있게 먹고 피부 뽀애져서 돌아오겠다. 잡채를 생각하니 입맛이 돈다. 이번에 집에 가서 꼭 먹고 오겠다”(수민)

“아마 연휴 내내 집에서 가족들과 보낼 것 같다. 산적꼬치를 정말 좋아한다. 엄마 꼭 만들어주세요”(나현)

“설이 끝나면 다이어트를 할 생각이다. 그렇기에 연휴만큼은 맛있는 음식 마음껏 먹고 포동포동해져서 오겠다. 명절 음식 중에 동그랑땡과 갈비찜을 가장 좋아한다”(하이디)

“나도 가족들과 집에서 보낼 생각이다. 배추전이 가장 생각난다. 갓 만들어 따끈따끈한 배추전은 정말 맛있다”(디애나)

“정말 알차게 보내고 싶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 재미있게 놀 생각이다”(뉴썬)

끝으로 소나무가 귀경길 추천곡으로 자신들의 곡을 꼽았다. 리더 수민은 “바로 떠오른 곡이 ‘넘나 좋은 것’이다. 굉장히 유쾌하고 발랄, 상큼한 노래다. 차 막히는 귀경길에 잠이 달아나실 것”이라고 말했고, 멤버들 역시 “소나무의 전곡 다시듣기라면 지루하지 않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한복 및 장소 협조=박술녀 한복]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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