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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vs 前 여친, 3년간 법정다툼 종착지는

뉴스엔 2018. 2. 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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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년간 이어지고 있는 배우 겸 가수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의 법정 다툼은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지금까지의 법정다툼 결과로는 김현중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속여 이익을 챙기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가 김현중에게 1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이에 따라 A씨에게 500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진 이번 선고가 과연 김현중과 A씨의 법정다툼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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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무려 3년간 이어지고 있는 배우 겸 가수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의 법정 다툼은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김현중과 A씨는 2월16일 현재 여러 건의 형사, 민사 소송으로 얽혀있다. 지금까지의 법정다툼 결과로는 김현중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속여 이익을 챙기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가 김현중에게 1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A씨는 이에 항소해 항소심을 앞두고 있다.

그 가운데 검찰이 A씨에게 증거 조작, 사기 미수 등의 정황이 있다고 판단, A씨를 기소했다. 검찰은 A씨가 모바일 메신저 메시지를 일부 조작하고, 가짜 사실을 담은 인터뷰로 김현중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징역 1년 4월을 구형했다. 법원은 결국 A씨의 사기 미수에 대한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2월 8일 A씨의 사기미수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재판에서 법원은 A씨에게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한 것. 반면 사기미수 혐의와 함께 적용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 구형에 비해 상당 부분 양형된 셈이다.

이후 검찰은 아직까진 항소의 뜻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검찰에서 재판부에 항소를 재기하려면 선고 후 일주일 이내에 의견을 전달해야 하나 설 연휴가 있어 2월19일까지 지켜봐야 한다. 만약 검찰이 항소를 포기한다면 A씨에겐 조금 유리해질 수도 있다.

해당 재판 결과가 나온 후엔 보류됐던 항소심이 열린다. 이에 따라 A씨에게 500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진 이번 선고가 과연 김현중과 A씨의 법정다툼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A씨는 지난 2015년 4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해 유산했다고 주장하며 무려 16억원대에 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김현중은 임신, 유산, 폭행 등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반소를 진행했고 2016년 8월 A씨와 김현중 관련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1심 판결에서 재판부는 "A씨의 주장에 대한 증거가 없다. 오히려 A씨가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진행, 김현중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이 인정된다"며 “A씨가 김현중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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